체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과 자회사 코웨이가 최근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올해 열정과 헌신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정해 진행됐다.
넷마블은 게임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해 넷마블문화재단 산하에 두
선수들이 역량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지도자를 선발해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정과 올자루, 보조기구 등 훈련용품 일체를 보조하고 있다.
넷마블은 회사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이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을 정도로 전사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낚았고 8월 초 ‘2024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는 총 13개 메달(금5·은3·동5)을 획득했다.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메달 11개(금7·은2·동2)를 땄다.
8월에는 넷마블조정선수단 소속 강현주, 배지인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했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을 통한 종목 발전과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을 연고로 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 대회를 석권하면서 휠체어농구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았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릴 정도로 활성화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하지만 인지도 부족과 신인 선수 유입의 한계로 종목 발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율이 낮은데다,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서다.
이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코웨이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휠체어농구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정규 선수와는 별도로 육성(후보) 선수 군을 모집하고 신규 선수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잠재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 선수를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하겠다는 게 지향점이다. 모집 대상은 하반신 장애를 가진 30대 이하 성인 남성이다. 운동 경력과 관계없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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