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를 하는 누나를 매의 눈으로 감시하는 강아지가 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강아지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숙제하는 누나를 감시하고 있었는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신기한 강아지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평소 숙제를 잘 하지 않는 누나가 책상 앞에 앉아 숙제를 하자 딴짓하지 못하게 감시하는 강아지 일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숙제를 하는 도중 스마트폰을 가지고 딴짓을 하고 있는 누나를 쳐다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사실 집사는 어린 딸 아이의 버릇을 바로잡기 위해 강아지에게 숙제를 좀 감시해달라고 부탁을 했던 것.
강아지는 집사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누나가 스마트폰을 보며 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줬다는 후문입니다.
이와 같은 일을 하기 이전에 엄마가 혼내기보다 오히려 달래주는 것을 택했지만 딸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는데요.
정말 신기해도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얼마나 많이 훈련했길래 이토록 자연스럽게 아이가 공부하는지 아닌지 살펴보는 고양이.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진짜 대단하네요”, “이 조합은 도대체 무엇”, “보고 또 봐도 웃음만 나오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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