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자 고양이를 위해 특별히 겨울 방한용품을 장만한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집사는 자신이 주문한 방한용품을 보고 머리를 긁적거렸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방한용품을 샀길래 난감해 한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양이를 위한 겨울 방한용품 인증샷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담요인지 아니면 의상인지 알 수가 없는 정체불명의 무언가에 들어가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집사가 새로 구입한 방한용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집사가 구입한 방한용품은 입는 담요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고양이의 네 다리가 쏙 들어갈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는 포켓 형태가 담요와 결합되어 있는 제품이었던 것입니다.
다만 집사의 입장에서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실물 제품을 보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했다고 하는데요.
집사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는 그저 기분이 좋은 듯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사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고양이를 위한 겨울 방한용품을 장만한 집사. 부디 올 겨울은 따뜻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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