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7인승, 8인승 외에도 6인승, 9인승 모델이 신규로 추가되며, 8인승 모델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또한 다운사이징을 통해 주행성능이 개선된 3.5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2.5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모터가 결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곧 출시를 앞둔 신형 팰리세이드 전체 판매량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 직후 위장막이 제거된 신형 팰리세이드가 전국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신형 팰리세이드가 포착되고 있어 오랜 시간 신형 팰리세이드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조금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익스클루시브 9인승 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된 가운데 자동차 커뮤니티 카페 ‘팰리세이드 오너스 클럽’을 통해 공개되어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해당 차량의 모습은 블랙펄이 적용되어 있었고 마찬가지로 실내 내부도 블랙 색상이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공개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익스클루시브 트림 차량의 외형 디자인은 지난 6일 공개된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과는 조금은 다른 것 같은 모습을 선보여 더욱 이목을 끌고 있는데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부터 조금은 밋밋한 느낌마저 드는데 특히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비롯한 범퍼 하단 디자인은 일반적인 플라스틱으로 마감처리와 조금은 다른 형태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면부 앞 범퍼부터 시작해 앞 펜더와 사이드 립, 후면부 범퍼, 펜더, 필러 라인 모두 일반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은 플래그십 SUV 차량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 완성도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실망감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상위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무광 또는 유광으로 마감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트림인 캘리그래피 트림의 경우 바디 컬러와 같은 동일한 컬러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가장 낮은 트림인 만큼 휠 사이즈도 가장 낮은 18인치 사이즈가 탑재되며, 휠 디자인도 그에 준하는 디자인을 비롯한 넥센 타이어가 탑재 되는 등 차급에 따른 디자인 차이점은 분명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에도 편의 사양 또한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옵션 선택 또는 상위트림 선택에 따른 디자인 및 상품 개선을 노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차량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4,250만원부터 시작되며,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이 보다 약 500만원 높은 4,75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6,00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대차 플래그십 SUV 차량은 맞겠으나, 급 나누기에 따른 차이점 역시 분명하게 나타나는 만큼 되려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는 고객들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오히려 좀 더 돈을 주더라도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트림을 구입하거나 경제성과 실속을 위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구입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차 내부적으로 익스클루시브 트림 보다는 상위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캘리그래피 트림을 주력으로 판매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신차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애타는 마음이 커져가는 요즘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마음은 애만 타가고 있는데 지난 6일 깜짝 공개한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 소식 만큼 오는 20일 신형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와 함께 차량 가격을 비롯한 세부 옵션 등 그동안 베일에 쌓여졌던 정보들이 공개 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과연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일 공식 출시와 더불어 최근 어려움에 처한 국내 자동차 시장을 위기에서 극복하고 2025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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