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 추천 안동 그랜드호텔 뷔페 가격
글&사진/산마루 241216
연말연시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 추천받아 다녀온 안동 그랜드호텔 뷔페 소식입니다.
경북 안동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답게 양반 문화가 깊게 뿌리내린 도시입니다.
근래에는 오래도록 양반 문화에 깊숙이 베인 문화적 관습을 벗어나 봄이면 ‘봄꽃 축제와 노국공주 축제’, 여름에는 ‘수페스타’, 가을은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사계절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특히 며칠 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경상권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훨훨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동시 월영교 건너편 안동문화 관광단지에 들어선 그랜드호텔은 안동 여행 시 숙소로 이용해도 부족함 없는 곳인데요.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로도 손색이 없어 다녀왔습니다.
가성비 좋은 안동 그랜드호텔 뷔페
한 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2024년은 푸른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입니다. 희망과 기대로 시작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한 달 동안 우리에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젠 모두가 잊고 살았던 계엄이라는 단어가 등장했고 엊그제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비상 착륙하던 태국 방콕 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히며 많은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님들의 영전에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월영교 건너편 안동문화 관광단지에 들어선 그랜드호텔은 지난 2015년 10월 오픈한 3성급 호텔입니다.
전통과 현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안동을 만나는데 부족함 없는 격조 높은 시설로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시점에 방문했더니 호텔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히며 반겨주더라고요.
호텔 밖에는 찬바람이 사정 없이 몰아쳐도 호텔 로비에 발을 들이는 순간 반짝이는 꼬마전구 불빛과 인형 눈웃음에 얼었던 마음도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들었답니다.
안동 여행 시 숙소로 좋은 그랜드 호텔 엠블럼입니다.
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인테리어로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호텔인데요. 호텔 예식 부도 있어 전에도 몇 번 와봤던 곳이기도 합니다.
체크인 카운터를 중심으로 오른쪽 창쪽으로는 보헤미안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 대기 시간이나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4,4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테 5,500원 정도이고, 차 종류로는 캐머마일 허브티 5,500원, 레몬티 6,500원, 오렌지에이드 7,000원 등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소금 빵 4,500원, 조각 케이크 6,500원, 머핀 4,500원입니다.
카페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뷔페 음식을 즐긴 다음 카페로 내려와 카페라때 한 잔 마셔보았는데 향기도 괜찮더라고요.
복도에는 국내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이 걸려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 특성상 특급 호텔이 없어 대부분 안동 그랜드호텔 예식부를 이용하여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라스텔라가든’, ‘ 그랑포레’ 등 2개의 예식 연회장을 이용할 수 있어 인생 최고의 날을 평생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결혼식 예식을 마친 뒤 신부가 처음으로 시부모를 모시고 큰 절을 올리는 폐백이 진행되는 곳에는 팔 폭 병풍이 있더군요.
호텔에는 500여 명을 소화할 수 있는 2층 로즈메리 연회장을 비롯해서 2층과 3층에 7개의 연회장이 있어 회의나, 동호회 모임, 가족 모임 등 다양한 인원수에 맞게 연회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숙객을 위한 아침 조식당은 9층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 연회장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3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랜드호텔 조식 뷔페 가격은 성인 18,000원, 초등학생 13,000원, 소아 8,000원입니다.
점심과 저녁, 예식 뷔페는 가격대에 맞게 주문제로 음식이 준비되다 보니 이번 뷔페 식사대금은 모임 총무가 아니라서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ㅠ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해서 뷔페 코너로 입장을 했습니다.
한식과 일식, 중식 등으로 구분된 코너가 여럿 있어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준비된 접시에 담아 별도 구분된 식당에서 식사하게 됩니다.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 추천을 받아 다녀온 안동 그랜드호텔 뷔페 코너에는 숲을 연상케 하는 코디 장식을 곁들여 신선한 음식을 더 돋보이게 연출했습니다.
회 초밥도 여러 종류이고 김밥, 유부초밥도 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면 되는데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다 보니 선택에 혼란이 오기 시작합니다.
다 맛있는데 어쩌란 말이냐고요?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이름난 호텔 뷔페이다 보니 처음 맛보는 메뉴도 있더라고요..
즉석요리 코너도 있어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먹는 재미가 뷔페의 장점입니다.
뷔페에서 빠질 수 없는 한우 갈비찜은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쳐지나 가더라고요. 갈비찜 안 좋아하냐고 물으니 매일 먹는 고긴데 뭐 하더군요 ㅎㅎ
뱃살이 걱정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메뉴는 샐러드입니다.
싱싱한 채소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뿌려 먹는 맛이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맛이랍니다.
신선한 한우 인삼 육회 비빔밥을 시작으로 회 초밥도 먹고 뷔페에 와서 빼놓으면 섭섭한 소면도 맛보며 든든하게 포식했습니다.
엥~ 담아온 음식이 소박한데요 ㅎㅎ
뷔페 식사의 마무리는 달콤한 케익과 상큼한 과일이 준비되어 사람들을 기쁘게 해줍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동호인 모임 회의를 마치고 뷔페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는데요. 경북 북부 지역에서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가 궁금하다면 안동 그랜드호텔 뷔페도 괜찮은 선택일 듯했습니다.
식사 뒤 가까운 유교랜드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안동 그랜드호텔이었습니다.
안동그랜드호텔
경상북도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84
그랜드호텔웨딩
경상북도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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