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원을 엔비디아로 46억 만든 일본인!
엔비디아가 엄청난 화제입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움직입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이 누구를 만났느냐에 따라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합니다.
엔비디아가 처음부터 이런 영향력을 발휘한 건 아니죠.
처음 엔비디아는 그래픽 카드로 유명했죠.
게임을 하려면 자꾸 화면이 버벅거렸는데요.
그럴 때 지포스라고 하는 그래픽카드를 쓰면 부드러웠죠.
이런 엔비디아는 지금 AI와 함께 엄청난 대세가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애플에 이어 2위입니다.
그만큼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수익률도 꽤 좋았습니다.
엔비디아를 작년에 보유해서 팔지만 않아도 큰 수익을 얻었겠죠.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서 큰 돈을 번 투자자가 X(트위터)에 인증을 했네요.
파피A라는 아이디를 쓰는 일본인입니다.
무려 11년 동안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처음 투자한 건 2013년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일본 엔화로 150만 엔(현재 환율로 약 1389만 원)을 매수했습니다.
주당 0.56달러에 매수했다고 합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는 21,400주입니다.
파비A가 밝혔을 때 주당 149.43달러였습니다.
이를 계산하면 5억엔이 넘는다고 하네요.
한국 돈으로 약 46.3억 입니다.
엔비디아를 이렇게 확신을 갖고 보유했다는 점이 놀라운데요.
11년동안 350배나 올랐습니다.
1월 10월 기준으로 주당 137.2달러로 하락했어도 놀랍죠.
무엇보다 11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너무 대단합니다.
파비A가 전문 투자자는 아닙니다.
원래는 엔지니어로 엔비디아를 좋아해서 투자했다고 하네요.
사실 아무나 이런 수익률을 낼 수는 없습니다.
특정 기업을 10년이나 보유하는 건 너무 힘들잖아요.
더구나 해당 기업이 10년 후에 이렇게 상승할 지는 누구도 알 수 없고요.
파버A는 수시로 엔비디아 수익을 인증하는데요.
24년 10월 14일에는 주당 138.07달러였네요.
당시에는 21,560주였는데 그동안 몇 주 팔아 수익을 즐겼나 봅니다.
그 후에 더 올라 억울했을수도 있었겠네요.
파버A는 딥러닝을 다루고 있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이라 엔비디아에 투자했고요.
AI 관련해서 중심 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네요.
처음 투자할 당시에는 다시 돌아보니 잘 모르고 한 위험한 투자였다고도 합니다.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한 점이 저는 가장 대단한다고 생각되네요.
파버A는 장기 투자용 계좌는 매일 보지 않고요.
초단기 투자도 하지 않고요.
유행이 지난 후에는 해당 기업을 보지 않는 투자를 한다네요.
파버A는 팔로워도 이제 어마하게 많고요.
꾸준히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올리면서 공유하고 있네요.
솔직히 많이 부럽네요.
엔비디아로 이렇게 큰 부를 이룬 걸 보니 말이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