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 인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2024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쏘렌토로 9만 4,538대가 판매되면서 기아가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탄생된 4세대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더 뉴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2023년 상반기까지 3만 6천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패밀리카’ 시장은 이른바 ‘아빠차’로 불리고 있으며, 중형 SUV 차량인 쏘렌토, 싼타페를 비롯한 대형 RV 차량인 ‘카니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GV70, GV80 등 국산차 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차 브랜드 역시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을 정도로 국내 패밀리카 시장의 중요성은 그 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9만대 이상 판매되며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더 뉴 쏘렌토’는 그 만큼 2023년 8월 출시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더 뉴 쏘렌토’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디자인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더 뉴 쏘렌토’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는데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됐고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지며 강인한 SUV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 했으며,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그 밖에도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높은 개방감을 연출 했는데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주고 있으며,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그래비티’ 트림에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 층 높였습니다.
쏘렌토의 색상은 볼캐닉 샌드 브라운,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등 3종을 추가한 외장 5종과 신규 색상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3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기아는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첨단 사양을 쏘렌토에 새롭게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쏘렌토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저동보는 물론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주요 제어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돼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해료 결제가 가능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월 단위로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쏘렌토에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전/후방 QHD급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외장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앱과 무선으로 연결해 영상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고 기아 디지털 키 2는 운전자가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지니고 차량으로 가까이 가면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며 사용자별 개인화 설정도 지원하며, 지문 인증 시스템을 통해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간편한 이동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매력적인 ‘패밀리카’ 이자 ‘중형 SUV’로 평가받고 있는데 최근 새롭게 출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에 탑재된 ‘횡풍안정제어’를 먼저 적용시킨 쏘렌토는 강한 바람에 의한 횡거동 발생 시 조향 및 제동을 제어해 차선 이탈 발생을 제어해 주고 있으며,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해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선회 성능을 제공합니다.
한편,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더 뉴 쏘렌토’ 파워트레인 구성을 살펴보면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리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 제공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외에도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가 운영되며,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기준 3,506만원부터 시작하며, 쏘렌토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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