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 연봉 6600만 원 적은걸까?
상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질문이었는데요.
부장이라면 어느 직종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
보통 금융권 같은 경우에는 좀 높은 편인 걸로 압니다.
대기업이라도 마찬가지로 높은 편이고요.
그렇다면 중소제조업은 어떨까요?
24년 10월 기준 중소제조업을 한다면요.
평균 급여로 볼 때 6,600만 원을 넘는 건 없네요.
평균이니 부장이면 이보다는 좀 더 많이 받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제조업은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이네요.
이렇게 볼 때 중소제조업을 기준으로 볼 때 6600만 원은 적은 건 아닌 듯합니다.
이걸 전 업종으로 확대해서 대기업까지 한다면 좀 달라집니다.
금융과 보험업이 가장 월평균 급여가 많습니다.
한 달에 평균 751만 원 정도를 받으니 연봉으로는 9,000만 원이 넘습니다.
부장이라면 1억은 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급여가 천차만별이라는 걸 알 수 있네요.
업종별 전체 평균은 연봉 약 4,872만입니다.
그렇게 볼 때 부장 연봉 6,600만원 이면 적정한 듯은 보이는데요.
부자이라면 대략 40대 중반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한국에서 X세대라고 해야겠죠.
한국에서 45세에서 54세에 해당하는 나이입니다.
보통 평생 부장에서 은퇴하거나 이사까지 진입한 후에 은퇴하는 연령이죠.
해당 연령대 평균 소득은 월 624만 원입니다.
연봉으로 한다면 7,488만 원이니 6,600만 원보다는 높네요.
이건 대기업 등을 포함하니 해당 글의 부장님 연봉이 적다고 하긴 힘들 듯해요.
그렇다고 많다고 하는 건 당연히 더욱 아니고요.
그래도 부장 연봉이 6,600만 원은 적다고 하소연까지는 아닐 듯도 한데요.
이런 생각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소득 수준에 비해 의식이 달라 그렇습니다.
내가 버는 돈에 비해 계층 의식이 괴리가 한국 사회가 꽤 크거든요.
월 평균 600만 원 이상을 벌어도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건 3.9%입니다.
심지어는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무려 12.2%나 되거든요.
23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로 볼 때는요.
5천 만 원 초과하는 사람이 28.8% 정도 됩니다.
1억 초과하는 사람이 6.7%로 10%가 안 됩니다.
연봉 1억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베플을 보면 대체적으로 6600만 원이면 적은 건 아니라는 의견이 많네요.
아무래도 부장이라는 직급으로 볼 때 살짝 애매한 것도 없지 않긴 합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
위를 본다면 본인 연봉이 적은 거고요.
아래를 본다면 본인 연봉이 적은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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