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최고의 미모 뽐내고 있는 김태리 근황
영화 ‘아가씨’ 코멘터리에서 박찬욱 감독이 김태리와 관련한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다. ‘아가씨’가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던 당시 해외 서구권 관객들이 김태리에게 보낸 반응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언급했다. 처음 본 김태리의 표정을 보며 유독 즐거웠다고 하는데…
‘아가씨’에서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작품의 활기를 불어넣어준 그녀였는데, 그 모습이 서구권 영화 마니아 관객층이 보기에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가 주로 선보였던 지브리 만화의 주인공의 모습 같았다고 한다. 그 작품을 보고나서 관객들은 김태리에게 관심을 표하며 그녀의 연기에 집중했다고 한다. 신비스러우면서도 귀엽고 활기찬 소년,소녀의 모습이 그녀에게 담겨있었는데 이는 최근 그녀가 선보였던 드라마 ‘정년이’에서도 그대로 드러냈다.
2024년 최고의 화제작중 하나인 ‘정년이’에서 김태리는 국극이 유행하던 시절에 남장을 하며 자유롭게 창과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당대 최고의 스타 윤정년으로 분해 그녀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드라마의 주인공 다운 모습을 보여준 동시에 한국의 어느 배우도 보여주기 힘든 순수하고 신비스러운 그녀의 모습은 이 작품의 상징이자 그녀의 영원한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아가씨’,’정년이’에서 보여준 연기외에도 영화 ‘1987’에서 보여준 청순한 여대생의 이미지와 ‘미스터 션샤인’의 단아한 양반집 아씨의 모습에 ‘악귀’의 빙의된 여인의 섬뜩한 모습까지 어떤 연기든 자유자재로 해내는 ‘믿보배’ 연기자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는 ‘정년이’의 방영이 끝난 지금 여러 화보 작업과 굴욕없는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 중이다.
지난 1월 그녀는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한 2024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에서 우아한 한복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스터 션샤인’과 ‘정년이’에서 보여준 단아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가운데 여러 색감이 어우러진 한복을 예쁘게 입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픙스러운 한복과 이전에 보여준 경쾌한 느낌과 달리 차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풍부한 감정선을 보여준 모습이 서정적인 매력을 돋보였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이어서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셀카에서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투명하고 광채나는 피부를 자랑해 또다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그녀는 피부 관리를 묻는 비경에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선크림을 꼭 바른다고 말하며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언급한바 있다. 이처럼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와중에도 여전히 20대 초반 같은 외모를 유지하며 여전히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다음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그 어느때 보다 높다.
김태리의 다음 차기작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없는 가운데 올해 공개되는 작품은 넷플릭스 장편 애니메이션인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는 성우 연기를 펼칠 예정이지만 만화 캐릭터가 김태리와 닮아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작품의 이름은 ‘이 별에 필요한’으로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 제이의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의 롱디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알려졌다. 김태리가 과학자이면서 사고로 지구 귀환에 실패한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화성에 가고 싶어하는 난영을 분한 가운데 2023년 김태리와 함께 ‘악귀’에서 호흡을 맞췄던 홍경이 뮤지션 제이로 분했다. 첫 성우 연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김태리의 새로운 도전이 될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녀의 다음 차기작도 기대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