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자금 5000만 원을 코인으로 날린 남친
결혼은 엄청나게 큰 돈이 필요합니다.
혼자 돈을 모아 결혼자금으로 쓰는 건 결코 쉽지 않죠.
대부분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아 하는 게 현실이죠.
커뮤니티에서 곧 결혼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분이 올렸는데요.
신혼 집은 글쓴이 엄마 집에 전세로 들어가기로 했다네요.
전세금으로 3600만 원에 월 50만 원으로요.
신랑은 돈이 없어 신랑 부모님이 5,000만 원을 쓰라고 줬다네요.
부모님이 다행히도 돈이 있으셨나 본데요.
문제는 이 돈을 코인으로 아마도 불릴려다 오히려 반토막냈다고 합니다.
반토막을 낼 정도면 원래 코인 등의 투자를 잘하던 사람은 아니었던 듯한데요.
한참 비트코인 등이 상승할 때 알트코인에 돈을 넣은 게 아닌가하네요.
이걸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요.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받은 돈을 저리 쓴다면 믿을 수 있을까?
아무리 자기 부모님에게 받은 돈이라도 쓸 돈이 정해진 건데 말이죠.
다른 건 몰라도 돈과 관련된 건 서로 솔직히 해야 하는데 말이죠.
베스트 덧글이 좀 과하긴 한데요.
딱히 틀렸다고 하기도 좀 그렇긴하네요.
돈과 관련된 건 확실한 게 좋죠.
부모님에게 다시 받겠다고 한 걸 보면요.
그래도 부모님이 어느 정도 사는게 아닐까도 싶긴 하고요.
처갓집이 봐주겠지 하는 마음이었다면 그건 정말 아니고요.
양가에 알리는 건 맞는 듯해요.
일방적인 파혼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엄빠에게 이런 일이 생겼다고 돈 받는 건 진짜 아니죠.
다 큰 성인이라도 스스로 해결해야죠.
부모님에게 기댈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글러먹었다고 해야죠.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은 덧글이 다 똑같습니다.
이런 신랑과는 결혼하면 안 된다는거죠.
작은 일이 큰 일이 된다는 말인거겠죠.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다들 말하는 듯하네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이 덧글이 베스트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1번과 2번은 진짜로 제가 봐도 아닌 듯합니다.
사실 남자가 어떻게 살아오고 가정교육을 받았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지극히 정상적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듯합니다.
적은 돈도 아니고 결혼자금이라는 분명한 목적도 있는데 말이죠.
다른 건 몰라도 돈 앞에서 인간은 가장 확실합니다!!
돈이 생겼을 때 어떤 식으로 반응하고 행동하는지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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