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가는 줄 알았던 강아지들이 도착하자 지은 표정 / 東森寵物雲宜蘭羅東店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차량에 올라탄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산책 가는 줄 알고 차량에 올라탄 강아지들인데요.
잠시후 목적지에 도착하자 강아지들의 표정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급기야 정색까지 하는 강아지들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듭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차량에 올라탄 강아지들의 표정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산책 가는 줄 알았던 강아지들이 도착하자 지은 표정 / 東森寵物雲宜蘭羅東店
이날 차량에 올라탈 때까지만 하더라도 강아지들은 세상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산책을 하러 나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참 차를 타고 이동한 강아지들은 목적지에 도착하자 서서히 얼굴 표정이 어두워졌죠. 알고 봤더니 도착한 곳이 미용실이었습니다.
두 강아지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정색한 것도 모자라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목적지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죠.
산책 가는 줄 알았던 강아지들이 도착하자 지은 표정 / 東森寵物雲宜蘭羅東店
미용사는 두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서둘러 오라고 손짓을 날렸고 두 강아지들은 차량 유리 너머로 고개를 내밀더니 서서히 심각한 표정을 지을 따름이었습니다.
이후 두 강아지들은 미용실에 들어가서 무사히 목욕을 마치고 나왔다고 하는데요. 목욕을 하기 싫어하지만 미용사의 목욕에는 협조해줬다는 녀석들.
보고 또 봐도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말하지 않아도 어디에 도착했는지 알고 표정을 확 바꾸는 두 강아지들 모습을 보니 웃음만 나올 따름입니다.
- 현관문 절반 높이 이상으로 쌓인 눈더미 향해 공 ‘휙’ 던졌더니 강아지 반응
- 산책만 무려 20분했더니 피곤했는지 체력 방전돼 누워있는 두 강아지들
- 이불 안이 따뜻하고 기분 좋은지 꼼짝도 하지 않는 ‘귀염뽀짝’ 아기 고양이
- 집사가 주사기에 우유 담아서 챙겨주자 맛있게 ‘냠냠’ 먹는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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