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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해외여행 태국 치앙마이 숙소 인 라이가옥(Inn Lhaikhow)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인 라이가옥(Inn Lhaikhow)이란 발음이 제대로 된 발음인지 모르겠지만 트래킹 후 묵었던 치앙마이 숙소입니다.

2월 해외여행으로 태국이 정해지고 트래킹을 위한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중심의 여행 코스까지 모든 것이 좋았던 여행이라는 점에서 혹시라도 가시는 분이 있다면 검토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리를 해봅니다.

อินท์ไหล่เขา

บ้านหลวง 236 หมู่7 Chom Thong District, Chiang Mai 50160 태국

태국 치앙마이 숙소 인라이가옥 영상 1분 2초.

느지막하게 도착한 치앙마이 숙소 앞 풍경.

언덕 위에 위치한 인 라이가옥에서 내려다보는 곳은 농경지와 일부분 글램핑, 캠핑 시설로 보인다.

고개를 조금 숙여 아래를 보면 글램핑 시설이 가득.

흰색의 면혼방 벨 텐트가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 있어 살짝 불만이지만 그것만 아니라면 서정적 풍경이 좋다.

일반 객실에서 묵어야 할지 글램핑 시설에서 묵어야 할지 고민을 하며 글램핑을 살짝 들여다봤다.

중앙 메인 폴을 세우는 대신 천정 사각 파이프에 매달아 놓고 팩 다운 대신 대나무를 세우고 거기에 묶어놓은 스트링이기에 텐션이 부족하다. 그 이외에는 외형성 눈에 거슬리는 것이 없다.

다음은 일반 객실을 살펴본다.

인기가 많은 곳인지 쿠니와 일행이 객실을 차지함으로써 전 객실과 글램핑 시설이 꽉 찬 상태다.

일단 분위기 좋다. 글램핑과 또 다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최종 결정은 일반 객실. 이유는 글램핑 시설 이용할 때 샤워실, 화장실이 멀다는 점. 귀찮았다.

그래서 선택한 일반 객실 중 한 곳.

2월 해외여행 태국 치앙마이 숙소 중 가장 높은 고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곳이다.

보통의 소규모 호텔이 갖춘 물품들이 그러하듯 딱 고만한 느낌의 치앙마이 숙소라 하겠다.

한국에서 이만한 시설의 숙소라고 한다면 얼마를 받아야 정상일까? 대략 2만 5천 원 정도면 될까?

종종 가는 제주도 서귀포의 호텔과 비교하면 시설 면에서 많이 후지다는 생각이지만 풍경만큼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하다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태국에서 8만 원대의 숙박비라면 조금 과하지 않을까 싶기도.

여하튼 구글에서 찾아보니 숙박비용이 8만 6천 원대로 보인다. 수수로 포함한다면 얼추 9만 원 정도.

일단, 시설은 후지다 생각하면 맞으니 더 이상 거론하지 않고 가볍게 소개만 하겠다.

샤워실, 화장실 겸용이며 따신 물 나오긴 하지만 그다지 시원치 않았다는 말씀.

곧바로 해가 지고 어두워지고 있다.

이제 저녁 식사를 해야 할 시간.

먼저 나온 3명에게 서비스된 맥주 3잔을 모델로 한 컷.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멤버들.

동남아시아라고는 하지만 2월 해외여행이란 시절과 해발 1,300미터라는 고도에서 느껴지는 서늘함이 있어 외투를 입지 안을 수 없다. 여튼, 여러분 오늘 즐거운 트래킹을 마쳤으니 이제 행복하게 저녁 식사하자고요 ~

이건 뭔가 싶었더니 판매용 딸기다.

50밧(2,150원) 100밧(4,300원) 140밧(6,000원) 정도의 가격이며 비쌀수록 알이 굵다.

그리고 짐작으로는 주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란 생각.

숯을 이용한 태국식 샤브샤브.

오늘의 메뉴라고 한다.

샤브샤브는 야채에 한해서고 고기는 중앙 불판에 구워 먹는다. 처음 본 방식인데 감질나는 방법이었음.

성질 급한 사람 화딱지 날 듯하지만 고기가 의외로 맛이 좋다.

저녁 식사를 어느 정도 마치고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이어가고 있을 때 잠시 끽연을 위해 공간 이동을 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 그냥 농경지라 생각했던 곳에 훤하게 불이 들어오는 것.

아마도 조금 전에 봤던 딸기가 저곳에서 생산된 것이 아닐까?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맥주도 마셔 배가 부른데 어딘가에서 배달을 시켰다고 하는 태국의 볶음밥과 덮밥.

메뉴 명을 뭐라 들었는데 까먹었다. 하나는 치킨 볶음밥이었고 하나는 돼지고기를 매운 고추와 마늘 등으로 함께 볶은 것이라고 한다. 태국인들이 즐겨 먹는 메뉴라고 들었다. 그리고 35도짜리 태국의 소주?

2월 해외여행 장소 태국 치앙마이 숙소에서 처음 먹어보는 태국 음식과 태국의 술.

이런 것들도 여행의 하나라 생각된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더니 꽤 늦은 시간이 됐다.

미지근한 물로(어쩔 수 없이) 샤워를 하고 잠들기 전의 여유로운 시간을 잠시 즐긴다.

역시 2월 해외여행은 시원하다 못해 춥게 느껴질 수도 있음이다. 특히 산간 지방으로 여행을 간다면 경량 패딩 하나는 챙겨가는 것이 좋겠다.

다음 날 아침.

커튼을 열어둔 채 잠이 들었던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다.

그리고 로열 프로젝트 레스토랑에서 봤던 ‘Siriphum Waterfall’이 이곳에서도 보인다.

아침 식사를 위해 어제저녁 식사를 했던 그 장소로 이동.

밥과 국, 국에는 여러 양념이 포함된다.

그리고 동그랗게 달걀 프라이.

한 판에 4개씩.

시리얼과 주스 그리고 물과 토스트와 소시지.

그렇게 가벼운 아침 식사를 기분 좋게.

그리고 이건 궁금해서 가져와봤는데 꽤 맛이 좋다. 다만 실수한 것은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 매웠다는.

여튼 국물 맛이 좋아 2 그릇을 먹어치웠다.

덕분에 가볍게 먹으려던 계획이 어긋나 배부르게.

2월 해외여행 3일차,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다.

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여유 시간을 통해 어제와는 다르게 보이는 풍경을 즐긴다.

이런 시간, 이런 여유로움이 너무 좋다.

여행을 다니면 다닐수록 급하게 돌아다니기보다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간을 더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니 이곳 이외에도 글램핑 시설이 꽤 많이 보인다. 그중에는 넓은 잔디광장도 보여 캠핑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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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P-2023-0038@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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