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 아파트 관리비가 무려 70만 원 나올 수 있나?
아파트에 살면 매월 관리비를 내게 되어있습니다.
공용이 있고, 우리 집이 따로 해서 합산해서 관리비가 나오죠.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거의 사계절에 따라 금액이 변동되긴 합니다.
보통 난방때문에 겨울에 좀 많이 나오는 편이긴하죠.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난방이 잘 안되는 게 있긴 해도요.
한달 관리비가 무려 70만 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내역을 보니 난방때문에 그렇게 나온거더라고요.
관리비 고지서를 찍어 올린 사진인데요.
다른 건 큰 차이가 없는데 난방에서 3830이나 썼는데요.
이게 전월 280이나 전년동월 1766에 비해서도 많이 썼네요.
이럴 때는 겨울이니 전년 동월을 따져보긴 해야 하는데요.
올 겨울이 작년 겨울에 비해 유독 춥긴 했습니다.
탑층이나 저층에서는 이런 식으로 난방비가 많이 나올때가 있다고는 하는데.
작년 동월을 봐도 사용량이 확 올라가긴 하는데요.
그래도 이렇게까지 올라갔는데 정상이라고 하니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난방밸브가 열려 있어도 온도 조절은 하니까요.
그에 따라 보일러가 돌아가긴 할텐데요.
작년 요금에 비해 확~~ 올라간 건 팩트긴 하죠.
이런 걸 동대표에게 물어보면 해결 되나요?
그건 또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동대표가 이런 걸 관여하지는 않을 듯한데 말이죠.
보통 외출할 때는 외출로 해 놓고 나가긴 하죠.
일정 온도로 해놓으면 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일러가 돌아가긴 하고요.
계량기 자체는 거짓을 말할리는 없고요.
제가 볼 때 검침은 잘못되진 않은 거 같아요.
지난 달 84601에서 이번 달 88431이 되니까요.
그러면 고지서에 나온 것처럼 3830이 맞거든요.
온도 내리고 춥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그건 이번 달 지침을 한 후라서 다음 달에 반영이 될테고요.
온도 21도로 유지한 게 핵심이 아닐까 하는데요.
여기도 18평인데 난방비로 52만 원 냈다고 하네요.
워낙 추웠던 날이 매일 이어져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데요.
구축 탑층에 끝집은 단열이 안 된다고 하네요.
18도 이상 올라가지도 않고요.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난방비가 올랐다는 것도 중요하긴 하죠.
기본적으로 사용을 많이 해서 그렇게 된 것도 맞는 듯하고요.
촌철살인이네요.
진정한 가스라이팅입니다!!!!
구축이면 확실히 난방비가 많이 나오긴 하죠.
여러분도 이번 겨울 난방비 많이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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