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1위에 OK저축은행이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OK저축은행 부문은 2024년 기준 매출 상위 20개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920만 904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1위 OK저축은행에 이어 SBI저축은행(2위), 웰컴저축은행(3위), 페퍼저축은행(4위), 애큐온저축은행(5위), 예가람저축은행(6위), 한국투자저축은행(7위), 신한저축은행(8위), 고려저축은행(9위), KB저축은행(10위)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저죽은행의 대출 연체가 2021년 말 2조5000억원에서 3년여 만에 9조1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 검사를 비롯해 부실 PF 사업장 매각 등 강도 높은 건전성 관리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의 빅데이터 조사를 통해 OK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의 양강 구도가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확인된다. 상상인저축은행의 TOP10 탈락 속 애큐온저축은행의 상승 흐름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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