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에만 무려 5편이 작품을 선보이는 배우 강말금

1979년생으로 현재 수십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오르며 베테랑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배우 강말금.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주목을 받고있는 그녀지만 이전부터 독특한 이력을 지닌 연기자로 주목을 받았다.

배우가 되기전인 20대 시절에 무역회사의 직원으로 무려 6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었다. 사실 그녀는 대학교 국문학과 출신으로, 대학시절 수업이 끝날때 마다 극회에서 공연을 하며 배우로서의 재능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어려운 집안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자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원래는 3년만 하고 그만두자고 한 일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20대 후반까지 회사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도저히 회사를 다닐 수 없는 정신상태가 되었고, 우울증까지 오게되자 결국 퇴직을 하게 되었고, 좋아하는 일이었던 배우가 되고자 서울로 혼자 올라오게 된다.

강말금은 배우 초기에 연극 무대를 비롯한 ‘스펀지 2.0’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의 재연배우로도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나갔다. 여기서 단역배우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흘러 한 에피소드의 주인공까지 맡게 되면서 서서히 존재감을 보이게 되었다.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단역 배우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그녀는 서서히 단역에서 조연으로 이름을 알리다 2020년 독립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 주연으로 출연해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 그해 최고의 독립영화 스타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들꽃영화상,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기에 이른다.

이후 ‘오징어 게임’, ‘옷소매 붉은 끝동’,’나쁜엄마’등 여러 히트작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그녀는 어느새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리다 ‘한국 영화계의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에 선정되며 유명세를 알리게 되었다. 이렇듯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는 여러 작품의 러브콜을 지속 받고있는 중인데 올해에만 무려 5편의 차기작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바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첫번째 작품은 현재 절찬리 상영중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이 작품에서 원진아의 엄마로 출연했으며, 두번째 작품은 4월 개봉 예정인 하정우가 연출,주연을 맡은 영화 ‘로비’로 여기서는 실무에는 관심 없지만 야망은 큰 문제적 인물인 조 장관으로 분해 하정우를 힘들게 만들 예정이다.

세 번째 작품은 동명의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 한 멜로 영화 ‘먼 훗날 우리’로 구교환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강말금은 이 작품에서 주요 캐릭터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작품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로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강말금은 위조품 단속TF팀 수사관 제갈현숙으로 분해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섯번째 작품은 JTBC 올해 최고 기대작인 사극 로맨스물 ‘신의 구슬’로 안보현, 수현, 이성민, 하윤경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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