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혼한 친구에게 축의금 준만큼 못 받는 이유
결혼하면 축의금을 주게 됩니다.
내가 결혼할 때 축의금을 받게 되는데요.
결혼한 친구에게 축의금을 받을 때는 예상과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결혼 후에는 축의금을 내가 준만큼 못 받을 수 있다는거죠.
특히나 엄청 친하다고 큰 돈을 주면 더욱 그렇다고요.
이미 결혼한 친구는 여러 사정으로 그만큼 못 준다고요.
해서 기혼인은 전부 축의금으로 큰 돈 쓰면 못하게 한다고 말이죠.
유부녀가 팩트 조언을 합니다.
100만 원 미혼일 때 가능해도 기혼되면 그렇게 못한다고요.
막상 결혼할 때되면 미안하다고 말한다고요.
형편이 안 된다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겠죠.
원 글이 100만 원 주자는 내용이었거든요.
결혼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100만 원 못 받는다고 하네요.
실제로 남편이 친구 중 마지막에 했더니 못 받았다고 하고요.
이게 현실이라는 걸 알려주는 거겠죠.
마음은 있지만 생활이 빠듯해서 못한다고 합니다.
브라이덜샤워하느라 큰 돈을 쓰는 건데요.
미혼일 때는 다들 하겠지만 결혼 후에는 꿈도 못 꾼다고요.
100만 원이면 세가족 생활비 수준이라는 표현까지 하네요.
전체적으로 기혼자들의 이야기였는데요.
확실히 받아놓고 왜 힘들다고 하느냐는거죠.
친한 친구면 그런 거 상관없이 해주는 게 좋긴 하겠죠.
받을 생각 1도 없이 말이죠.
뒷 일 생각하지 않고 받아놓고 딴 이야기 하냐는거죠.
근데, 그 사람도 그렇게 될 지는 전혀 몰랐겠죠.
그래도 받아놓고 가정 있다고 무조건 힘들다고 하는 것도…
이게 현실이라면서 조언합니다.
어른들은 20,30 이렇게 안 하는 분도 많다고요.
5하면서도 참석 하신다고요.
이것도 나름 팩트긴 하네요.
진짜로 돈이 없을리가 없잖아요.
자신에게 쓸 돈은 쓰면서 형편 어렵다는 건 변명이긴 하죠.
늦게 결혼하는 친구만 억울할 듯하네요.
마지막에는 축의금은 물론이고요.
친구들이 참석 여부도 확신하지 못한다고 하니 말이죠.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는데요.
5,10으로 고정해서 축의금을 주라고요.
그 이상은 돌려 받을 생각하지 말라고요.
이건 좀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본인이 그런 식으로 해외여행까지 자랑한다는데.
정작 받은만큼도 돌려주지 않는 건 손절이 맞긴 한 듯함!
직장 동료는 솔직히 뺄 방법이 없으니 하긴 해야죠.
결혼하고 아이 생기면 연락이 서로 잘 안 되긴 하죠.
기혼이 더 쪼들리는 건 맞지만 핑계라고 합니다.
기혼이 반대로 생각하면 합치니까 돈을 더 많이 벌기도 하는데요.
100만 원씩이나 해준 친구인데 기혼이라고 무조건 그러는 건 아닌 듯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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