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300만 원 이상 저축한다는 거 거짓말 같음!
저축은 아무리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우선적으로 저축을 해서 돈을 모아야 무엇인든지 할 수 있죠.
저축도 못하는 사람이 다른 걸 잘 할리도 없고요.
그만큼 저축은 참 중요하긴 한데요.
인터넷 글을 읽다보면 월 300만 원 저축이 쉬운 것처럼 말합니다.
그 정도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도대체 어느 정도 벌고 있기에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대기업이나 전문직 아니면 힘들다.
이건 분명한 팩트이긴 합니다.
무엇보다 소득이 많아야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크니까요.
사회초년생이면 이제 막 쓸 돈도 초반에는 많기도 하고요.
수입이라는 게 그다지 크지 않으니 300만 원까지 하는 건 어렵죠.
거기에 대기업이 아닌 일반 직장인이라면 더욱 힘들고요.
집 관련한 이자나 월세 등이 안 나가면 못할 건 없다는 건데요.
그걸 제외하고도 결코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이게 팩트이빈다.
실수령 300도 현실에서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300 저축은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중요하게 보는 건 숙소랑 밥이네요.
이것만 해결한다면 쓰는 돈이 별로 없으니 가능하다고 봅니다.
막상 지출을 보면 이 부분이 가장 크게 나가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기숙사 살 때 차 없고 무료라서 300 모으긴 한다는데요.
그럴려면 실 수령이 350만 원 정도는 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아껴도 50 정도는 여러 필수 지출이 나갈 수 있으니까요.
부부가 합산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어느 정도 소득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 빠져있네요.
그래도 최대 400만 원까지 저축하고 있다니 훌륭하네요.
신한은행에서 발표한 2004년 보통 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의하면요.
23년 기준으로 평균 105만 원 정도를 저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니 이보다 많은 사람도, 적은 사람도 있을텐데요.
신기하게도 인터넷에서는 무조건 평균보다 훨씬 높은 사람만 있네요.
하나금융연구소에서 발표한 것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월가구소득인 489만 원에서 저축여력은 30.9%정도라고요.
이를 금액으로 하면 150만 원 정도를 저축할 수 있는데요.
현실적으로는 소득의 30%정도를 저축할 수 있습니다.
300만 원씩 저축한다는 분들은 다들 소득이 1000만 원은 되는 듯하네요.
여러분은 매월 어느 정도 저축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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