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생활비 500+ 아이 교육비 200이 적은지 궁금해 함!
송파에 거주하는 3인 가구인데요.
40대 초반이고 아내는 30대 후반, 딸은 중학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15년 동안 생활비 문제로 말이 오고갔나 봅니다.
집이 사는지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빚없이 시작했다고 하네요.
아내는 전업인데 15년 차인 지금 500을 순수 생활비로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 지출은 교육비까지 전부 따로 본인이 내고 있고요.
순수 생활비에서 쓰는 지출이 많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네요.
쇼핑으로 매월 200 정도는 쓰는 거 같고요.
대부분 백화점에 가서 쓴다고 합니다.
수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평균을 생각할 때 많은 듯하다는거죠.
이해가 안 된다는 표현한 걸 보면 많이 쓴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모든 걸 뻬고 순수 생활비가 500이라니 놀랍니다.
그 정도면 심하게 만다고 말이죠.
더구나….. 학원비는 순수 생활비에서 제외되니까요.
생활비가 아니라 쇼핑비라고 하네요.
순수 생활비에서 글쓴이 볼 때 다른 생활비는 안 나가는 듯하니까요.
거의 용돈 개념이 아닌가도 싶고요.
공과금과 학원비만 해도 만만치 않은 비용인데요.
그걸 제외하고 받는다면 500이면 두 달은 살겠다고요.
실제로 그럴 수 있을 듯한데..
학원비만 200이면 확실히 적은 돈이 아니죠.
소득이 상당히 많다는 걸 알 수 있긴 합니다.
학원비 제하고도 이 정도면 500 아니고 250으로 하라고 대체적으로 말하네요.
여기서 못사는 사람과 비교하기는 그럴 듯하고요.
본인이 번 돈에서 쓰는 거니.
그래도 공과금 등은 생활비에 포함시키는 게 맞겠죠.
살짝 갈라치기 위한 덧글처럼 느껴지는데요.
이걸 송파고라고 단정져서 말한다는 게 말이죠.
백화점에서 메이커 제품으로 사면 저 정도 금액은 당연하고요.
자기 수준에서 쓰는 건 맞다고 봅니다.
소득이 높다면 그만큼 지출도 많아지는 건 당연합니다.
3천~4천 벌면 순수생활비 500도 많은 건 아니라고 하네요.
굳이 그렇게까지 많이 써야 할 이유는 솔직히 모르겠지만요.
맞벌이해도 400이 안 된다는데 아들 셋까지 키우고 있네요.
더 원한다면 이제 아이도 컸으니 스스로 일해서 쓰라고 하는데요.
현실적인 조언같지만 각자의 사정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제가 볼 때는 순수생활비가 아닌 용돈 500인 듯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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