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그랜저는 지난 1986년 첫 출시 이후 약 40년 가까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세단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2022년 출시된 7세대 신형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는 풀체인지(완전 변경)를 거치면서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더해주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비롯한 고성능 고효율 엔진 라인업 구성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은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춘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담은 윈 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그 외 디자인 요소를 적용시켜 그랜저만의 혜리티지를 강조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더하는데 특히 디 올 뉴 그랜저의 외관 디자인은 쏘나타, 싼타페, 코나 등 새로운 신차 디자인에 영향을 줬을 정도로 앞선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7세대 신형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 길이와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리며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까지 확보해 패밀리 세단은 물론 비즈니스 세단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디 올 뉴 그랜저는 큰 차를 선호하는 자동차 트렌드에 부합하는 세단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랜저의 전면부는 차별화된 고급감을 자랑하는데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을 동시에 보여준 디 올 뉴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는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을 통합한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했으며, 고급스럽고 강건한 이미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통해 깊은 첫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전면부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이뤄내며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는데 여기에 현대자동차는 더욱 차별화된 전용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캘리그래피 트림도 구성해 남다른 고급감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도 고려 했는데 디 올 뉴 그랜저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면부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용 알로이 휠과 DLO 몰딩으로 프리미엄한 감성을 더했고, 리어 범퍼 하단 가니시는 다크크롬 컬러를 적용시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 디자인을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과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중요시 했으며, 넓은 공간감의 군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데 노력했습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컨트롤러와 조화를 이루며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로 이동한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는 변속 조작 방향과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로 인해 여유로워진 콘솔부는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을 정도로 디 올 뉴 그랜저의 혁신적인 실내 디자인 변화는 이후에 출시되었던 신차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더해주는 혁신적인 상품성과 기술력이 적용된 디 올 뉴 그랜저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펫,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여기에 가장 인기가 높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등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고성능 엔진 라인업으로 한층 다이내믹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데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시켜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 토크 35.7kgf.m와 함께 18.0km/L의 복합연비를 갖추고 있는데 특히 7세대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이전 모델 대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그랜저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세단 보다는 SUV 차량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만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11만3,047대가 판매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그랜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국내 운행차량대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이브리드 승용차 운행 대수에서도 28만7,190대로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그랜저는 출시 초반에는 ‘성공의 차’, ‘회장님 차’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디자인 변화를 통해 고객층을 넓혔고, 그 결과 젊은 세대까지 타깃 층을 넓히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로 손꼽힐 정도로 그랜저의 인기는 ‘신차효과’가 끝난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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