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사진작가 주변 둘러싼 미어캣들의 모습 / instagram_@nickkleer
야생동물 사진작가 일은 극한 중의 극한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온갖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생동물들이 인기척을 눈치 차리지 못하도록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데요.
야생동물 사진작가 주변 둘러싼 미어캣들의 모습 / instagram_@nickkleer
무엇보다 야생동물들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 놀라게 만들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활에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되는 점도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주의해야 할 사항이죠.
여기 야생동물들을 촬영하기 위해 현장에 갔다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 어느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야생동물 사진작가 주변 둘러싼 미어캣들의 모습 / instagram_@nickkleer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야생동물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닉 클리어(Nick Kleer)는 SNS를 통해 자신이 실제로 겪은 영상을 찍어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야생동물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현장에서 엎드려 있던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한참 동안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던 그때 그의 주변으로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해꾼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미어캣들이었는데요. 미어캣들은 하나둘씩 사진작가 주변으로 나타나 둘러싸더니 그의 머리 위에 올라가서 편안하다는 듯이 보초를 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야생동물 사진작가 주변 둘러싼 미어캣들의 모습 / instagram_@nickkleer
미어캣들이 한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들이 무리를 지어서 나타나자 그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나 미어캣들이 놀랄까봐 조심스럽게 가만히 있었다는 그. 이처럼 야생동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진작가의 숨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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