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에서 목욕 즐기는 고양이의 표정 / instagram_@cuteandsweetcats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니 글쎄 멀쩡한 자기 침대를 놔두고 굳이 굳이 화장실 세면대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사는 고양이가 올라간 세면대에 물을 틀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세면대에서 목욕 즐기는 고양이의 표정 / instagram_@cuteandsweetcats
여기 세면대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를 위해서 물을 틀어줬더니 눈앞에 실제로 벌어졌다는 말도 안되는 놀라운 광경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세면대에서 얼굴만 빼꼼 내민 상태로 나른해진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집사는 고양이가 세면대에 들어가 있자 물을 틀어줬고 고양이는 따뜻한 물속에 자신의 몸을 맡긴 것이었습니다.
잠시후 몸이 나른해지자 기분이 좋아진 고양이는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두 눈을 지그시 감는 여유로움까지 보였는데요.
세면대에서 목욕 즐기는 고양이의 표정 / instagram_@cuteandsweetcats
한발 더 나아가 장난기 발동한 집사가 채워준 목걸이 때문에 고양이는 마치 마피아 두목 포스를 뿜어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죠.
보면 볼수록 너무 신기하고 귀여운 고양이 아닌가요. 세면대에서 목욕을 제대로 즐기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모습에 그저 많이 웃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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