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날려서 개 키우지 말라던 아빠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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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날려서 개 싫다던 아빠가 요즘 

너무 어이없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당황스럽네요 ㅎㅎ 

아니 글쎄 퇴근하고 들어오면 가장 먼저 

강아지를 찾지 않나 지금 사진 속처럼 담요에 

담아 잠까지 재워주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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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습니다

꼭 키우지 말라던 분이 

이렇게 애지중지 아낀다니까요 ㅋㅋ

개 싫다던 울 아부지 요즘 근황입니다 

• 돌아가신 할머니 너무 보고 싶어서 영상 보고 있던 고양이가 보인 눈물
• 아기가 흔들 침대에서 자고 있자 부러웠던 강아지가 실제로 보인 반응
• 울집 강아지는 이상하게 멀쩡한 집 놔두고 매일 눈삽에서 자요
• “아끼는 꽃병 깨뜨려서 혼냈더니 산책 나와서 이러고 있어요”
• “친구들이 울집 고양이 보고 어디서 예쁜 인형을 사왔냐고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