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트지니어스의 분석에 따르면, 22년부터 24년까지 한국 자동차의 멕시코産 미국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4년 4분기의 차량 가격과 수출 대수 모두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이는 멕시코에서 신차 생산이 시작되었고, 미국의 SUV 모델의 수요도 증가하였으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앞서 수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 대표는 “해당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자동차 제조는 물론 관련된 제품의 제조 및 유통기업들도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이며, 경쟁업체들의 동향을 파악하여 시장 내 정보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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