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베스트셀러 XC60은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중형 SUV 모델로, 지난 2017년 출시된 2세대 XC60은 벌써 9년째 판매 중이지만, 여전히 자동차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볼보는 지난 2021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XC60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소폭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볼보 XC60 2차 페이스리프트 외관 디자인 을 살펴보면 상위 모델인 볼보 XC90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져온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볼보자동차의 최신 디자인이 XC60에도 적용되었는데 기존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 대각선 패턴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은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테일라이트는 기존보다 더 짙은 색상의 렌즈로 변경되었으며, 일부 새로운 휠 디자인과 외장 컬러가 추가되는 등 고객의 선택 폭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볼보 XC60 2차 페이스리프 디자인 변화는 단순히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차량 내 실내 디자인 요소도 달라졌는데 볼보는 기존 9.0인치 디스플레이를 더 크고 선명한 11.2인치 디스플레이로 변경했고 Qualcomm의 최신 ‘Snapdragon Cockpit Platform’을 탑재, 속도가 기존 대비 2배 향상은 물론 그래픽 처리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져 더욱 부드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이뿐만 아니라,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구형 모델(XC60 2020년 이후 생산 모델)에도 OTA 업데이트(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UI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볼보 XC60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파워트레인 구성을 유지하는데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해 최고출력 247마력을 자랑하는 XC60 B5 모델과 2.0리터 4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45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XC60 T8 PHEV 모델을 유지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볼보는 2.0리터 4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최고출력 345마력의 XC60 T6 PHEV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데 특히 볼보 XC6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중형 SUV 차량이지만 45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기 모드 주행을 통해 보다 순수 전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볼보는 2026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동화 모델(EX60, EX90 등) 새로운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볼보가 공개한 XC60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XC60의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을 끝으로 단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9년째 볼보의 베스트셀러이자 볼보라는 자동차 브랜드의 신뢰를 쌓아온 볼보 XC60은 여전히 차별화된 가치를 자랑하는데 마일드 하이브리드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최적화된 연비와 성능을 자랑하며, 더 나아가 안전성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ADAS) 기본 적용 및 지속적인 OTA 업데이트 지원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머지않아 있을 전기차 전환 시점을 비롯한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 강력한 경쟁 모델과의 격차 등 넘어야하는 벽들이 여전히 존재하는데 과연 이러한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볼보 XC60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가격 정보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짐나, 기존 XC60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볼보 XC60 2차 페이스리프트 출시는 2025년 하반기 유럽과 북미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초부터 글로벌 판매 개시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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