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이월드가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2025 이월드 튤립 트래블’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약 1천만 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으로 꾸며진 대규모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마치 네덜란드로 떠난 듯한 이국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월드 튤립 트래블의 하이라이트는 2천 평 규모의 ‘튤립 가든’이다. 다이나믹 힐과 로맨틱 힐은 물론 매직월드와 주주팜 등 이월드 전역에서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메가스윙’을 포함한 30여 종의 놀이기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4월 5일과 19일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 ‘이월드 인더스타즈’가 진행되며, 낮에는 ’30th 매직 드림즈’ 공연과 캐릭터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입장료는 종일 자유이용권 기준으로 대인 49,000원, 청소년 44,000원, 어린이 39,000원이며 야간 자유이용권은 각각 대인 3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33,000원이다. 할인 정보와 상세 일정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봄, 대구 이월드는 낭만적인 튤립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봄 여행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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