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5기 영자에 대한 영수 마음 어쩌나?!
영수는 영자님이 자기 소개를 할 때 꼭 자신을 지칭한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영자는 영수에게 ‘아빠’라는 호칭을 하고 있는데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영자가 좋은 영수네요.
횟집에 와서 자신있게 사장님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는데요.
꽤 비싼 걸 추천했는데 망설임없이 2개를 주문하더라고요.
영자가 놀라는데 연봉이 높다고 하는 영수니까.
영자가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묻는데요.
살짝 허세 작렬하면서 열심히 돈 버는 이유라고 하는데요.
그보다는 영자를 위해 이 정도는 당연하다는 표현이 더 좋았을 듯.
나름 플렉스와 허세를 했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나봐요.
영자에게 사이다 주는데 손을 덜덜 떨더라고요.
영자 앞에서 엄청 떨리나보더라고요.
뭔가 호탕하고 외향적인 모습의 영수였는데요.
많이 떨리는지 영자에게 떨린다고 고백하더라고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영수가 말하니 영자도 놀라고요.
그런 영수가 신기해 보던 영자가 말하더라고요.
술도 안 마셨는데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가냐고요.
영수는 엄청나게 긴장하고 영자 앞에서 두근두근 거리나봐요.
평소답지 않고 너무 조용하니 영자도 낯설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영수는 영자를 보지도 못하더라고요.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다고 영자에게 이야기를 하고요.
영자 앞에서 영수는 진짜 정신을 못 차리네요.
계속 두근대면서 얼굴이 화끈거리나봐요.
얼굴이 더 빨갛게 되는걸 보니 의외로 쑥맥이네요.
영수는 분위기나 영자랑 함께 하는 데이트가 여러 커플 중 제일 좋을 거라고 하는데요.
영자는 뭐가 그리 부끄럽냐고 묻는데 대답도 못하고요.
이제는 이마에 핏줄까지 선다고 영자가 말해도 쑥쓰러워만 하네요.
영수는 편집된 걸로 딱히 한 게 없는데요.
그냥 영자랑 함께 있던 거 자체가 너무 좋고 신났나봐요.
연인이었다고 말하더라고요.
영수는 완전히 깨방정 떨면서 좋아하네요.
영자와 함께 한 데이트가 엄청 좋았다고 하면서요.
영자도 그런 영수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더라고요.
얼굴도 빨개지고 눈도 못 마주치는 모습에요.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현재 영자는 상철에게 관심집중입니다.
의외라는 거지 남자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수와는 완전히 다른 마음이라 이걸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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