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배우, 방송인, 리포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추억의 스타 박수진

현재는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연예계 활동 20년간 다방면으로 활동해 현재도 대중의 기억속에 남겨진 만능 엔터테이너 박수진.

2001년 밀레니엄 시대 인기 그룹 ‘슈가’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귀여운 외모 덕분에 같은 멤버인 아유미와 함께 예능 방송에 자주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귀엽고 예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남심을 흔들었던 그녀는 2006년 슈가가 마지막 3집 앨범을 끝으로 해체되자, 기획사를 옮겨 연기자로 전업하게 되었다.

배우로 전업을 하면서 가수 활동 시절에 노래 실력이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하며,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그 기대에 부응 하듯이 박수진은 2000년 중반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데뷔작인 ‘칼잡이 오수정’에서 엄정화의 아역을 연기했고

‘꽃보다 남자’에서는 소이정(김범)의 첫사랑 차은재로 출연했으며, 2009년 국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의 엄마 마야부인의 아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넝쿨째 굴러온 당신’,’이웃집 꽃미남’ 등 무려 6년간 연기자로 활동했다.

배우 활동과 함께 예능 방송에 출연해 MC와 리포터로 활동하며 센스있고 재치잇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수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 바로 예능 활동 이었음을 보여줬다. 2010년 부터 올리브 TV의 인기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로드’의 진행자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많았는데, 함께하는 진행자들과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며 케이블 TV의 최고 진행자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과거 2005년 드라마 ‘봄날’이 인기리에 방영되었을 때 ‘한밤의 TV 연예’의 특별 리포터로 잠시 활동해 조인성, 지진희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박수진이 등장하자 마다 조인성과 지진희가 넋을 놓고 박수진을 쳐다보는 모습이 많은 화제가 되었고, 조인성이 박수진을 얗애 “정말 예쁘다”라고 외모를 칭찬했고, 지진희는 “슈가에서 젤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본의 아니게 고백의 장이 되고 말았다.

이처럼 연예계 활동 20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수진은 2015년 13살 연상의 선배 배우 배용준과 결혼을 발표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고, 현재는 남편 배용준과 하와이로 이주하며 사실상 연예계를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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