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도쿄 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4월의 도쿄는 봄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도심 곳곳에서 벚꽃이 활짝 만개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공원, 강변, 신사에 이르기까지 어디를 가든 도쿄 여행지에선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죠. 4월 일본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벚꽃 명소와 도쿄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사쿠사 & 센소지

도쿄 가볼 만한 곳 중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아사쿠사가 제격! 센소지의 거대한 붉은 등불과 고즈넉한 사찰 풍경, 그리고 나카미세도리 상점가의 길거리 음식과 전통 기념품 가게들이 도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줘요. 봄이면 사찰 주변에도 벚꽃이 피어나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죠.
스미다 공원 & 스카이트리

벚꽃과 함께 도쿄의 상징인 스카이트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인데요. 스미다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길은 산책하기에도 좋고, 유람선을 타고 강 위에서 벚꽃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스미다공원을 따라 벚꽃을 즐기고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전망을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메구로 강

메구로 강은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약 4km에 걸쳐 벚꽃이 강변을 따라 터널처럼 우거져 있습니다. 봄이 오면 수천 그루의 벚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낮에는 햇살을 머금은 분홍빛 벚꽃이 강물 위로 반짝이고,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특히 야간 조명 축제 기간에는 부드러운 조명이 벚꽃을 은은하게 비추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신주쿠 교엔

넓고 고즈넉한 정원에서 벚꽃과 힐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일본식, 프랑스식, 영국식 정원이 조화롭게 꾸며져 있어 벚꽃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벚꽃이 피는 시기가 다양한 덕분에 4월 초까지도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오다이바

오다이바는 도쿄 만에 떠 있는 인공섬으로, 푸른 바다와 함께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쿄 여행지인데요.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해변 공원에서 산책하거나, 팀랩 보더리스(이전 오픈 시 확인 필요) 같은 디지털 아트 전시를 감상하는 것도 좋죠. 쇼핑몰, 도쿄 조이폴리스 같은 실내 엔터테인먼트도 많아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요.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디즈니의 마법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적극 추천하는데요. 특히 4월에는 봄맞이 디즈니 이스터 축제가 열려, 토끼 귀를 한 디즈니 캐릭터들, 계란 모양 장식 등 봄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디즈니랜드는 클래식한 디즈니 매력을, 디즈니씨는 바다를 테마로 한 독창적인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행복한 도쿄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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