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5기 영자는 생애 첫 차임을 솔로나라에서!
영자는 현재 영식이 강렬하게 바라보고 있는데요.
영자는 상철에게 마음이 크게 있죠.
갑자기 랜던 데이트 후 상철이 대화를 하자고 영자를 불렀는데요.
상철은 영자에게 자신을 1순위로 뽑아준 걸 알죠.
그런 이유로 영자와 대화를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순자와 잘 맞는다고 말합니다.
영자가 여기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한다는거죠.
남은 시간 동안 자신말고 다른 사람 알아보라고요.
상철 입장에서는 영자를 위한 배려였는데요.
상철 말을 다 듣고 영자가 한 마디 하는데요.
자기 선택은 자유가 아닌가하고요.
어딘지 자존심을 스스로 세우기 위한 말같았어요.
자신이 상철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도 되지 않냐고요.
상철 이야기가 끝나자 마자 이러는 건…
자신이 상처받기 싫은 방어기제처럼 보여요.
영자 말을 듣고 상철이 글썽이더라고요.
영자가 순간 놀라 울려고 그러는거냐고 묻는데요.
영자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 이야기를 뜬금없이 합니다.
상철이 인기가 꽤 좋은 편인가봐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했을 때요.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 생각하니 마안한 마음이 든다고.
상철이 이정도로까지 말하니까요.
영자도 이제는 잘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이해했고, 알았으니 마음을 접겠다는 뜻이겠죠.
또다시 데이트 선택은 자기 마음이라고 하네요.
포기하지 않겠다는 어필처럼 느껴지진 않아요.
영자는 나름 진주에서 엄청 잘 나간다고 했었는데요.
솔로나라에 와서 완전히 구겨지게 되었네요.
공개적으로 생전 처음 차여본다고.
공개적으로 차여 너무 창피하다고.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하네요.
갑자기 정신승리겸 희망회로를 돌리더라고요.
직접적으로 영자에게 말했다는 건 확실한 거절인데요.
굳이 순자가 아니더라도 영자는 아니라는 뜻으로 보이는데.
심지어 비집고 들어가면 승산이 있다고까지 하네요.
처음 경험한 차임에 객관을 잃어버린 듯.
영자는 상철 바라보다 끝날 듯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