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호텔 추천 4 전통 한가득, 한옥 스테이로 괜찮은 서울 갈만한 곳

서울에서 가장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종로구입니다. 북촌과 서촌, 인사동을 품고 있는 종로에는 한옥 스테이 하기 좋은 종로구 호텔이 많은데요.

한옥 스테이는 단순히 숙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아늑한 종로구 호텔에서 하룻밤 머물며 고즈넉한 한옥 스테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일독일박

일독일박은 문인과 예술가의 동네 서촌에 위치해있는 종로구 호텔입니다. 오래된책방과 작은 가게들,구석구석 좁은 골목길을 지나 작은 한옥을 만날 수 있는데요. 숙소 가운데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바깥으로 환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고즈넉한 한옥 스테일르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 시 ‘한 권의 서점’ 선정도서가 함께 제공되며, 독서와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적격인 종로구 호텔로 추천해 드립니다.

시은재

대대로 내려온 한옥의 멋을 간직한 시은재는 얼핏 봐도 오랜 세월을 겪어온 모습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안방과 별채, 그리고 작은방 3개의 객실을 운영하며 유일하게 안방에만 거실이 있습니다.

개별 객실 숙박은 물론 시은재 전체를 빌려 조용히 독채 한옥 스테이를 만끽할 수도 있답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머물며 북촌, 인사동 등 서울 핫플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위치까지 완벽한 종로구 호텔입니다.

한옥 게스트하우스 동촌재

동촌재는 서울 종로 서촌에 자리한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안채를 숙박공간으로 사용하는데요. 안채는 객실 4개와 대청마루,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취사는 불가하지만 즉석식품 정도는 먹을 수 있고, 외부 음식 반입도 가능합니다.

무료 조식과 야간 한양도성 탐방, 다도, 떡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적인 한옥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당이나 대청마루도 이용할 수 있으니,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누와

누와는 경복궁 서쪽 마을, 서촌 누하동의 주택가, 좁은 골목 깊은 곳에 10평 남짓의 숨겨진 작은 한옥입니다. 옛 생활방식을 담아 낮게 제작한 테이블 위로 다도를 위한 도구가 세심하게 준비된 배려가 인상적인데요. 옆으로는 바닥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오픈 욕조가 있어 몸을 담그며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죠.

목가구와 석재가 풍기는 묵직함 주변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병풍, 호롱불을 모티브로 만든 조명, 곳곳의 아기자기한 조경이 바라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혼자 또는 두 명 정도 방문하기에 괜찮은 종로구 호텔로 고풍스러운 한옥 스테이를 찾고 계신다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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