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건과 정우성이 공개적으로 부러운 얼굴이라며 고백한 배우 설경구

때는 2024년 10월 영화 ‘보통의 가족’의 홍보를 위해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인 ‘짠한형 신동엽’에 장동건, 설경구,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다. 세 사람은 영화 홍보와 함께 매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시종일관 많은 흥미를 유발했다.

그러던중 신동엽이 장동건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장동건으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잘생김의 대명사였으니까”라고 하자, 보조 MC인 정호철이 “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나 저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 이런 얼굴이 있었냐”고 장동건에게 묻게 되었다.

처음 장동건은 굳이 그런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옆에 있던 김희애가 “그럼 오히려 그게(잘생긴 외모가) 짐이 된 경우가 있었냐?”라고 묻자 장동건은 웃으며 말했다. “30대 때는 잠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2000년대가 한국 영화의 찬란했던 시기였다, 명작들이 많이 나왔고. 그때 내 딴에는 내가 조금 더 평범하게 생겼으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를 유심히 들은 설경구가 장동건을 보며 “너 나를 부러워했구나?”라며 웃자, 장동건은 “나 형 진짜 부러웠다. 나는 왜 저런 역할(설경구가 연기하는 역할들)이 안 들어올까 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설경구는 정우성도 비슷한 말을 했다고 말하며, 자신은 정우성과 장동건이 부러워한 배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만큼 2000년대 초중반 한국 영화계는 설경구가 먹여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명연기의 향연이 빛난 작품들이 대다수였다.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영화팬들을 울렸던 그는 2002년 ‘공공의 적’의 인생 캐릭터 강철중을 연기해 3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했으며, ‘오아시스’에서는 홍종두를 연기하며 전세계적인 찬사를 받게 되었다.

이후 ‘실미도’,’역도산’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다가 ‘열혈남아’에서는 미워할수 없는 조폭을 연기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감시자들’,’소원’,’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살인자의 기억법’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인생 연기의 향연을 선보였다.

그만큼 관객, 평단 모두가 선호하는 배우로 인식된 그이기에 설경구는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모든 배우들의 부러움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장동건과 함께 출연한 ‘보통의 가족’에서도 변함없는 연기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그는 올해 현재 방영중인 디즈니+ ‘하이퍼나이프’에서 박은빈과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후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와 시리즈물인 ‘들쥐’의 주연을 맡아 세계인들에게 그만의 명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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