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베개가 무척 마음에 든 고양이 모습 / x_@macarronneko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인데요. 여기 집사가 새로 사다놓은 베개가 마음에 드는지 그대로 누워 잠든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푹신푹신할 뿐만 아니라 새 베개라서 마음에 쏙 든 모양인데요. 자기꺼라도 되는 것 마냥 누워서 자는 고양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새로 구입한 베개를 대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가 돼 눈길을 사로잡은 것.
새로 산 베개가 무척 마음에 든 고양이 모습 / x_@macarronneko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마치 새 베개가 원래부터 자기꺼라도 된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잠든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실 집사는 이 베개를 구입하기 전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베개 광고를 접한 집사는 푹신하다는 말에 구입할지 말지 고민이 됐다고 하는데요.
고민한 끝에 베개를 구입하기로 한 집사. 그런데 집사가 새 베개를 써보기도 전에 고양이한테 빼앗기는 다소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새로 산 베개가 무척 마음에 든 고양이 모습 / x_@macarronneko
자기 물건이라도 되는 것 마냥 고양이가 아주 자연스럽게 새 베개에 올라가서 잠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립니다.
이후 고양이는 계속해서 새 베개를 욕심 냈고 집사를 쫓아내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고양이한테 밀린 집사는 구석에 머리를 놓고 잔다고 하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려”, “역시 고양이답다”, “새 베개 못 써봐서 어떡하냐”, “고양이 이해하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다리 다쳐서 깁스한 채 목발 짚고 다니는 집사 본 고양이가 한 반전 행동
- 강아지 반대하셨던 아빠가 입양해 키우게 되자 매일 이불 덮어주는 반전 일상
- 수입이 없어 아내가 귀금속까지 내다팔자 자존심 버리고 예능 출연 결심한 연기자
- 연예인도 아닌데 잘생긴 외모로 여학생들한테 팬레터 받았다는 남학생 정체
- 김연아와 박보검 음료 광고 속 무명배우였던 이 아이는 ‘이렇게’ 자랐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