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이 바다 위로 반짝이는 여름, 이런 날 여름 휴가 계획으로 크로아티아 여행은 어떠신가요? 아드리아해의 맑고 푸른 바다, 그림 같은 고성 도시, 그리고 여유로운 휴양 분위기까지. 크로아티아는 한 번 발을 들이면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나라죠.
특히 6월부터 9월까지는 날씨도 좋고, 해양 액티비티와 해변을 즐기기 최적의 시즌이라 여름 휴가로 부족함 없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으면 섭한 곳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멋진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추천 일정 [버스 이용 가능]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크로아티아의 지도를 살펴보면 되는데요. 크로아티아는 세로로 길쭉한 나라로, 좌↔우의 이동 동선보다는 상↔하의 이동 동선을 향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러므로, 크로아티아 여행 일정을 계획하실 때는 다음과 같은 루트로 이동해야 효율적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자그레브
1~2일차 / 두브로브니크 투어
3~4일차 / 스플리트 투어
4~5일차 / 플리트비체
6~7일차 / 자그레브
혹은
자그레브→두브로브니크 반대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크로아티아 버스 티켓 이용하기
렌터카를 이용하여 크로아티아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비용이나 지리적 특성을 잘 알지 못한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GetByBus 웹사이트 or App / FlixBUS 웹사이트 or APP을 이용하면 버스 티켓 구매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매 절차
GetByBus or FlixBUS 접속→날짜,시간,인원 입력→요금 확인→좌석 및 옵션→정보→결제
진행절차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다만 모든 것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헷갈릴 순 있겠지만, 요즘은 번역기 성능이 대단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벽 위를 걷는 올드시티 투어부터,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로브리예나츠 요새 전망까지 꼭 다녀와보세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해, 걷는 길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이 펼쳐져요. 터벅터벅 성벽 위를 걸으며 석양을 감상하는 것이 상당히 낭만적입니다. 편안한 신발을 꼭 신어 주세요.
★추천 코스: 성벽 산책 → 스르지산 케이블카 → 로브리예나츠 요새 → 올드타운 산책 & 해산물 식사 추천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가 클래식한 매력이라면, 스플리트는 트렌디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입니다.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도심 한가운데 그대로 남아 있고, 활기찬 해변과 거리 공연이 여행의 흥을 더해줘요. 해가 지면 바닷가 바(bar)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 성 도미누스 대성당 → 리바 거리 산책 → 현지 마켓 구경

플리트비체

대자연의 감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 자연 명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폭포와 호수가 이어진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루트로 트레킹이 가능하며, 고요한 숲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힐링을 느낄 수 있어요.
★TIP: 플리트비체는 숙소를 국립공원 인근에 잡고 아침 일찍 들어가는 게 덜 붐비고 좋아요!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트렌디한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걷다 보면 예쁜 골목, 작은 박물관, 감성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도보 여행에 딱 좋죠.
다른 도시들보다 조용하고 여유로워 여행의 마무리로 추천할만한 도시랍니다. 트램을 타고 시내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BEST!
★추천 코스: 돌라치 시장 → 성 마르코 성당 → 자그레브 대성당 → 실연 박물관 → 트램 타고 시내 야경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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