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패션, 아이돌로 각분야에 맹활약중인 친척관계인 권유리, 비비안, 송선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권유리,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으로 패션계를 사로잡은 모델 비비안,
그리고 실력파 신예 걸그룹 트라이비의 리더 송선.
이 세 사람이 친척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의 ‘황금 패밀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인연과 각자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해 본다.
권유리(본명 권유리)는 1989년 12월 5일생으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서브보컬과 메인 댄서를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간 소녀시대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권유리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비비안(본명 차현정)은 1993년생으로 권유리의 사촌 동생이다. 2015년 쎄씨 모델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 매력적인 마스크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았다. 비비안은 래쉬가드 화보,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때는 프로듀서 쿠시와 공개 열애를 해 화제를 불러왔다.
송선(본명 김송선)은 1997년 3월 22일생으로 권유리의 이종사촌 동생이다. 2021년,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걸그룹 트라이비의 리더로 데뷔, 메인보컬과 리드댄서를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데뷔 전 바나나컬쳐 연습생 시절을 거쳐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한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송선은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겸비한 멤버로 트라이비의 음악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유리, 비비안, 송선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리는 과거 비비안과 여러번 동바 화보를 촬영해 호제를 불러온바 있다.
여기에 유리는 자신의 SNS에 송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송선이. 자랑스러운 내 동생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선 또한 “유리 언니는 롤모델이자 언니로서 많이 존경한다. 언니처럼 되는 게 내 꿈”이라며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들은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연예계 ‘워너비’ 가족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권유리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년 3월 개봉한 영화 ‘침범’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민’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권유리는 어두운 내면을 가진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는 제주도 리조트의 실소유주 ‘송지오’ 역으로 특별 출연, 이제훈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믿보배’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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