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아래 펼쳐진 또 다른 세상을 상상해보셨나요? 호주가볼 만한 곳중에서도 눈부신 산호초와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스노클링은 호주를 대표하는 체험 중 하나인데요. 맑은 바닷속에서 바다거북, 열대어, 산호 군락과 함께 숨 쉬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호주 여행이 되어줄 거예요.
바다 아래가 더 아름다운, 호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호주에서 진짜 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스노클링으로 만나보세요!
헤론 아일랜드

▶위치: 서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퀸즐랜드
모래사장을 몇 걸음만 걸으면 바로 바다 속 낙원이 펼쳐지는 곳, 헤론 아일랜드.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인 글래드스톤을 경유해 도착하는 이곳은 그 자체로 하나의 해양생태계 입니다.
마린 센터에서 장비를 챙겨 바다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산호와 푸른 불가사리, 커다란 해삼이 마치 그림처럼 펼쳐지죠.
발 아래로 펼쳐지는 살아 있는 바다 정원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노클링 포인트로 추천하는데요. 호주 가볼 만한 곳 중 헤론 아일랜드가 왜 ‘입문자 천국’이라 불리는지 직접 경험해보세요.
로드 하우 아일랜드

▶위치: 시드니 인근, 뉴사우스웨일스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로드 하우 아일랜드는 한 번에 단 400명만 입장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낙원입니다.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단 2시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오염되지 않은 해변과 청정 해역으로 유명하죠.
라군 비치, 블링키 비치, 네즈 비치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스노클링 스팟이 섬 곳곳에 펼쳐져 있어, 마치 나만을 위한 바다를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바닷속 세계를 즐기고 싶다면, 로드 하우 아일랜드를 찾아 보세요!
닝갈루 리프

▶위치: 엑스머스, 서호주
스노클링을 하며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 닝갈루 해양공원은 는 5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세계적인 다이빙 & 스노클링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3월부터 7월까지는 고래상어, 쥐가오리, 바다거북 등과의 특별한 조우가 가능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 모여든다고 할 정도죠. 대자연의 신비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호주 가볼 만한 곳입니다.
베어드 베이 [Baird Bay]

▶위치: 에어 페닌슐라, 남호주
자연 속 야생 해양동물과의 교감이 가능한 곳, 베어드 베이. 포트 링컨 인근의 이 해변은 바다사자, 큰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얕고 잔잔한 물속에서는 호기심 많은 바다사자들이 먼저 다가오고, 조금 더 나아가면 큰돌고래와의 스노클링도 가능합니다.
‘동물과 함께하는 스노클링’이라는 독보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베어드 베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호주 가볼 만한 곳에서 귀여운 바다사자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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