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데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한강일 것 같습니다. 계절 상관없이 걷기만 해도 좋고, 피크닉도 가능하고, 저녁엔 대교 주변에서 반짝이는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한강 데이트 코스처럼 드넓은 장소에서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은 서울에 많이 없죠. 이번 글에서는 커플들에게 인기 많은 한강 데이트 코스를 소개할 테니, 설레는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망원 한강공원

서울 데이트의 정석은 단연 망원 한강공원 피크닉이죠. 특히 봄, 여름엔 근처 망원시장에서 김밥, 떡볶이, 튀김 등 간식거리를 사서 한강 데이트 코스를 즐기는 커플들이 많은데요.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스피커에서 음악까지 흐르면 그냥 영화 속 한 장면이 완성됩니다.
피크닉 세트 대여 샵들도 SNS에서 많이 운영하고 있어서 감성 돗자리, 테이블, 빈티지 소품까지 완벽하게 갖춰놓고 인증샷도 남기기 좋습니다. 한강 데이트 코스의 정석, 망원 한강공원에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보세요.
뚝섬 한강공원

뚝섬은 캠핑 한강 데이트 코스의 정석 같은 곳인데요. 한강캠핑존에서는 미리 예약하고 감성 캠핑 세트를 즐길 수 있고, 평소에는 잔디밭에 앉아 간단한 피크닉이나 음악 감상하기도 좋죠.
주말 저녁이면 기타를 들고나온 사람들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어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데요. 뚝섬 한강공원은 망원이나 반포보다 조금 더 자유롭고 에너지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랍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2인 커플 자전거를 빌려 다리 건너 왕복 데이트를 즐겨도 좋고요. 근처 서울숲과의 연계도 가능해서, 낮에는 숲 산책, 저녁에는 한강 데이트라는 완벽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답니다. 캠핑을 할 수 있는 한강 데이트 코스, 뚝섬 한강공원은 어떠세요?
반포 한강공원

한강 데이트 코스에서 가장 로맨틱한 반포 한강공원입니다. 해 질 무렵이 되면 반포대교 전역에 무지개처럼 빛나는 달빛 무지개 분수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죠. 특히 여름철엔 분수 시간에 맞춰 돗자리 깔고 구경하는 커플들이 정말 많아 자리 선점이 중요할 정도랍니다.
근처에 있는 세빛섬 또한 야경 맛집인데요. 유리 돔 구조가 조명에 비쳐 강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 로맨틱 한강 데이트 코스로 부족함이 없죠. 섬 안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있어서 기념일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답니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잠수교 밑에서 인증샷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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