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에서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은 국내에서 10년 이상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혈액학 발전에 업적을 쌓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학회에서 매년 2명 이내로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유 교수는 국내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자로 소아혈액질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국내 학회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혈액학 발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경하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의 학술상 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혈액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에 재직 중이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재무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간행·학술이사를 거쳐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