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소개되는 곳은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중문고등어쌈밥 식당입니다. 제주 서귀포 아침 식사 장소로 적합하고 장미 정원이 있는 단체식당으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무엇보다 주차 공간이 넓다는 점과 청결한 실내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이 좋았던 곳입니다.
중문고등어쌈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1240 1층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 중문관광단지 고등어쌈밥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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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고등어쌈밥 이용안내
지번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상예동 3706
예약 전화 : 0507-1361-2457
영업 시간 : 09:30~21:00 / 라스트 오더 20:00
휴무일 : 연중무휴
대표 메뉴 : 묵은지고등어쌈밥+전복돌솥밥 1인 17,000원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대로 들어서며 ‘여기 식당 맞아?’라는 말을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일반적인 식당이라 생각하기에는 규모가 너무도 컸기에.
주차 공간도 너무 넓어 어디에 주차를 할지 고민된다면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다.
그리고 너른 밭이 펼쳐지고 저 너머로 또 하나의 건물이 있는데 그건 별관이라고 한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의해 어떤 조직에 의해 단체로 식당을 이용하게 될 경우 별관을 이용한다고.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이라고만 들었지 규모가 이렇게 크다는 건 상상 이상의 것이어서 잠시 둘러봤다.
그러면서 느낀 점 하나. 주변의 밭이 그냥 야채밭이 아니고 뭔가 좀 다르다는 것.
이제 본관 건물로 들어간다.
별관도 엄청 크다 생각했는데 제주도 중문고등어쌈밥 본관의 규모도 장난 아니게 크다.
이보다 큰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이 있는지 이보다 큰 단체식당이 있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무언가 잔뜩 진열되어 있는 상태.
뭔가 싶었더니 지역민들이 생산하는 로컬푸드.
좋은 과일이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공간을 개방했다.
의로운 시민이라 말해야 하는 것 아닐까? 과거 일본 여행을 하며 지방 소도시의 호텔이나 숙소에서 본 적이 있고 우리네 호텔에서는 이벤트 형태로 로컬푸드 판매 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상시 판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곳은 처음 본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역시 대단한 규모, 테이블 의자.
본관에만도 대략 200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을 듯.
09시 3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므로 호텔 체크아웃 후 도착한다면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를 함에 있어 기다림 없이 곧바로 식사를 하기에 딱 좋을 곳이다.
셀프 바 역시 규모가 대단하다.
보통 한 칸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식당의 셀프 바와 다르게 6칸 정도를 이용하는 듯 이것저것 다양하다.
기본 찬과 야채는 물론이거니와 플라스틱 소쿠리, 접시, 국그릇, 밥그릇, 컵, 쟁반, 집게, 가위 등등 넓은 공간에 다양하게 갖추고 손님들의 간택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주문은 테이블 오더가 가능하다.
테이블에 있는 터치 모니터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되며 궁금한 건 손을 들자마자 직원이 달려와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여타의 식당과 다른 느낌.
기본 찬이 테이블 위에 오르는 사이 잠깐 창밖을 보니 조형물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
궁금증이 생겨 손을 드니 직원분이 득달같이 달려와 알려주신다.
오른쪽 저곳이 모두 장미 정원이라고.
5월이면 붉은 장미로 뒤덮여 식사보다 사진 찍는 거에 더 열심이신 분들이 많으시다고.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핑크 뮬리도 잔뜩이어서 여름부터 가을까지 포토존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혀 몰랐었다. 이런 곳인 줄.
역시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이란 생각이 든다.
메인 메뉴가 올라오기 전 잠시 화장실로 향하던 중 보게 된 충전기와 케이블 군집.
이런 서비스 좋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충전시켜놓는다고 놓아두면 누군가 가져갈 가능성이 많다고. 역시 우리나라 대한민국 살기 좋은 나라다.
듣기로는 이곳이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 이외 방송 출연도 상당히 많이 한 곳이라 했다.
화장실 가며 마주한 내용만 봐도 토요일은 밥이 좋아, 생방송 오늘 저녁 등의 TV 프로그램에 여러 번 등장했다고.
그리고 유명인의 사인보드.
스포츠인, 경제인, 언론인, 연예인 등 다양한데 특이한 분을 발견.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피에르 아고스티니.
이런 분들도 제주도 중문고등어쌈밥 드시러 오시는 군.
어쩌면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 식당으로 오셨을지도 모를 일이다.
화장실도 다녀왔으니 상쾌하고 청결한 마음으로 테이블에 집중한다.
이미 차려진 기본 차림을 스캔.
그리고 등장한 첫 번째 메인 메뉴 돈가스.
요거 요거 흑돼지 수제돈가스로 1인 15,000원인데 기대감이 크다.
그리고 또 다른 메인메뉴 묵은지 고등어쌈밥 + 전복돌솥밥이다.
함께 나온 전복돌솥밥의 뜨끈한 뚜껑을 확!
노오랗게 익은 전복과 톳이 고명으로 올라와 있는 돌솥밥의 자태가 향기롭고 아름답다.
풀샷 한 번 날려보자고요 ~
오늘 식사는 기분이 매우 좋다.
넓은 주차장에서도부터 시작해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장미 정원과 핑크 뮬리 정원을 보유한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이란 사실이 가슴속으로 팍팍 와닿는다. 5월에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 식당을 찾으신다면 무조건 여기.
밥을 깔끔하게 퍼내고 온수를 쪼르륵 ~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를 돌솥밥으로 시작한다면 누구나 눈도, 마음도 푸근해지지 않을까?
묵은지를 들춰내면 그 아래 포근하게 잠을 자고 있는 고등어 덩어리들.
묵은지에 배인 고등어의 맛!
쌈으로 먹는 고등어는 고소한 맛을 베이스로 신선함이 씹힌다.
김과 묵은지 그리고 고등어 한 덩이로 먹는 오묘한 즐거움.
흑돼지 수제 돈가스는 말해 뭐 하나.
기냥 좋다.
어랏! 이건 무지개 연근?
햇살이 방향을 바꾸며 유리창의 모서리를 통해 프리즘 효과가 생겼던가 보다.
부어 놓은 온수에 불어
고소한 냄새를 폴폴폴 풍기는 누룽지탕.
마지막까지 박박 긁어먹어야 할 만큼 좋았던 시간들.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으로서 포토존으로서 제주도 중문고등어쌈밥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듯.
그나저나 5월 즈음에는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 식당이라고 찾아왔더니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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