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신설한 ‘지역의료혁신봉사단’ 의 창단 멤버로 참여하여, 아주대병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체 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4년 창립 이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권위 있는 의학 단체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번 진료봉사단 출범은 의학한림원 역사상 최초로, 총 22명의 창단 멤버 중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총 10명의 중견 임상 교수진이 임명되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 봉사단장으로는 김영호 교수(아주대 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임명되었으며, 이외에도 이수영 교수(소아청소년과), 정윤석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안재홍 교수(안과), 윤승현 교수(재활의학과), 선주성 교수(영상의학과), 송승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 정우현 교수(간담췌외과), 김정택 교수(정형외과) 등이 참여한다.
아주대병원 봉사단은 학창 시절 또는 의료원 재직 기간 중 국내외 의료봉사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필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진료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호 봉사단장은 “국민 건강을 위한 명예로운 의학한림원의 첫 진료 봉사단에 아주대병원 교수진이 핵심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공공 의료 인프라를 운영 중인 아주대병원이 지역사회 필수 의료를 실현하고자 하는 소명 의식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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