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 포인트로 했다고 화내며 택시타고 가버린 친구!
친구가 집에 와서 자고 가기로 했습니다.
야식 먹기로 한 후 더치페이하기로 했는데요.
토스포인트가 쌓여 있어 그걸로 결제했다고 합니다.
포인트가 쌓여 있으니 쓰는 게 맞죠.
결제가 100원 된 걸 보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토스포인트로 결제해서 그렇다고.
그렇게 결제할거면 왜 더치페이 했냐고.
포인트로 결제한거면 자기만 돈 낸 꼴 아니냐고.
화를 내며 택시타고 집으로 갔다는 겁니다.
토스포인트도 내가 모은 돈인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고요.
작성자는 이거 누가 잘못한 건지 궁금해 하네요.
친구가 이상한거라고 합니다.
포인트는 공짜가 아니라고요.
더구나 재워주는데 오히려 사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극단적으로 이렇게 싸게 손절했으니 다행으로 여기라고.
더치페이할 때는 포인트 안 쓴다고 하네요.
그걸 공돈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그걸 사용하면 반응이 묘한 사람들이 있어서.
이 정도면 좋게 볼 때 성격이 칼같다고 해야할까요.
카드로 먼저 결제하니 포인트 얼마 되냐고 묻는데요.
그걸 제외하고 준다는 거니 너무 하다..싶네요.
결제하는 사람이 조금 귀찮긴 하죠.
그걸 따지는 사람이면 자신이 결제하면 될 일이긴 합니다.
이런 걸 따지면서 의를 상할 이유가 있나 합니다.
이것도 너무 속보이는 짓이긴 하네요.
자기 포인트 적립하려 엔빵할 때마다 하는 건 말이죠.
이런 경우라면 뭐라고 할 수도 있긴 하죠.
그럼에도 후불제니 그 돈 안 쓰고 갖고 있는 것도 쉽진 않은데.
이러쿵 저러쿵 말 안 나오게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가장 깔끔한 건 현금받아 계산하는 거겠네요.
더치페이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 일인가 싶네요.
굳이 결제된 금액을 확인 한 친구도 이상하긴 합니다.
돌아갈 때 택시비가 더 많이 나왔을 듯하고요.
작은 돈갖고 화를 내더니 더 큰 돈을 쓴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더치페이할 때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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