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남자 배우가 있는데요 그는 채널을 돌릴때마다 얼굴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에 소유자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노숙생활을 하게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그것도 26명에게 아파트까지 사줬던 일화가 있을 정도로 재력가였던 그가 말이죠
이 분은 다름 아닌 배우 임채무인데요 얼굴을 보니 다들 아시겠죠?
아무리 오래된 사진 속 얼굴이라도 지금과 거의 흡사하네요 배우 임채무는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었는데요
당대 최고의 미남으로 꼽힐정도로 인물이 너무 좋았고 이덕화, 노주현, 한진희 와 한 시대의 미남형에 표준이 되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그 인기와 더불어 그를 찾는 광고주들은 최고의 가격을 제시했는데요 한때 하루에 무려 7천만원까지 벌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그것도 70년대에 말이죠
그렇게 방송과 드라마, 각종 CF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도중 돌연 놀이동산을 짓겠다는 말도 안되는 실언을 하고 말았는데요
가족들과 친척들 지인, 친구들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놀이 동산을 만들어버린 그는 실언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입증했는데요
이런 엄청난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참 소소합니다 사극 단역 시절 촬영지 근처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봤는데요 그런데 아이들이 놀 곳이 없어서 땅바닥에 맨몸으로 놀고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네요
그 마음이 시작으로 지금의 두리랜드가 만들어진 것인데요 개인 사비로 무려 1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양주에 놀이동산을 만들었네요
그런데 지금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처음에는 놀이동산 입장료도 없었는데요 놀이동산에 들어간 경비를 모두 자신의 출연료로 지출했다고 하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죠?
심지어 3년이상 근무자에게는 아파트 한채씩 선물까지 해줬는데요 그냥 해본 소리인 줄 알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직원들이 실제로 아파트 받고 엄청 놀랐다고 하네요
저도 이런 사장있으면 평생을 바치겠어요 ㅋㅋㅋ
하지만 연예인의 인기란 흐르는 세월과 같아 점점 수입이 줄어들었고 운영하기에는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빚을 지게됐고 하물며 자신이 살고 있던 집까지 팔아 운영비로 채우는 바람에 결국 노숙 생활까지 하고 말았다는군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살아온 그는 이런 낭만 하나가 자신에 큰 원동력이 되었는데요
여전히 빚은 100억이 넘지만 아직도 두리랜드를 지키고 있으시네요 배우 임채무 님의 사연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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