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스타 박성광, 유행어로 대중을 사로잡다
박성광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발레리NO’, ‘시청률의 제왕’ 등 다양한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다.
“내가 바로 박대표야!”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같은 유행어는 지금도 회자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 ‘동상이몽2’, ‘밤도깨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유행어로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7살 연하 이솔이와의 특별한 만남
박성광은 2020년,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이솔이와 결혼했다.
이솔이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신으로, 배우 못지않은 미모 덕분에 ‘배우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았던 인물이다. 2017년에는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짧게 연기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 둘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고, 박성광은 “키 작은 남친 괜찮냐”는 질문에 “난 큰 사람 안 좋아한다”는 이솔이의 말에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 이솔이는 배우 못지않은 미모로 유명하며, 소개팅 자리에서 첫 만남이 시작됐다.
결혼 결심의 순간, 미니바 대신 편의점
박성광은 한 방송에서 아내와의 여행 중 경험을 회상했다.
호텔에서 비싼 미니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솔이가 굳이 나가서 편의점 식품을 사 먹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작은 행동 하나에 진심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 박성광은 아내의 소박한 생활 습관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팬데믹 속 결혼, 더 특별한 8월 15일
두 사람은 원래 2020년 5월 결혼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
결국 박성광의 생일이자 광복절인 8월 15일에 식을 올렸고, 이는 더 뜻깊은 기념일로 남게 되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주목받았다.
📌 박성광과 이솔이는 광복절에 결혼식을 올리며 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돈 보고 결혼’ 루머에 대한 이솔이의 입장
아름다운 외모와 직업 전향으로 인해 이솔이에게는 ‘돈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가 따라붙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솔이는 “개그 코드나 돈이 아닌, 남편의 마초적인 매력에 반해 결혼했다”고 단호히 밝혔다. 그는 자기애가 넘치는 박성광에게 ‘외모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웃으며 덧붙이기도 했다.
📌 이솔이는 루머를 부정하며 남편 박성광의 매력에 진심으로 빠졌다고 밝혔다.
제약회사 퇴사 후 인플루언서로
결혼 후 이솔이는 10년 넘게 근무했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전향했다.
SNS를 통해 일상, 뷰티, 패션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며, 박성광과의 사랑스러운 부부 일상도 종종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성광은 최근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개그맨으로서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고 있다.
📌 이솔이는 인플루언서로 전향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박성광은 개그계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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