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현웅 조교수가 지난 4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7회 환인정신의학상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환인정신의학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환인제약이 1999년부터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젊은의학자상’은 유망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현웅 교수는 최근 3년간 SCI 논문 주저자 11편, 공저자 12편 등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회에서 32회의 학술 발표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 「이라이프(eLife)」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주요 논문을 게재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노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신진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간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술간사, 대한수면의학회 재무이사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수상 소감으로 노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함께 연구를 수행해 온 동료 교수님들과 연구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신경정신의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