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에서 만난 인연으로 부부까지 된 박하선, 류수영 부부의 러브스토리

“어머, 이 조합 뭐야?!” 류수영과 박하선, 반듯한 이미지의 두 배우가 만나 대한민국 대표 ‘好感(호감) 부부’로 등극하기까지! 드라마보다 더 설레고, 영화보다 더 빵 터지는 그들의 리얼 러브 스토리를 지금부터 파헤쳐 본다.
1. 드라마 ‘투윅스’가 맺어준 운명? 류수영, 박하선에 “심쿵했던 순간” 고백!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 역할로 처음 만난 류수영과 박하선. 하지만 류수영은 당시 박하선을 “이성으로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드라마 종영 후, 류수영은 박하선의 털털하고 단아한 매력에 푹 빠져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2. 엇갈리는 타이밍? 박하선, 류수영의 ‘돌직구 고백’ 거절한 사연!

하지만 류수영의 마음과는 달리, 당시 박하선은 류수영을 ‘남자로 전혀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드라마 촬영 중 류수영이 애드리브로 뽀뽀신을 만들었지만, 당황한 박하선은 이를 거절했다. 그 이유에 대해 “연상은 만나본 적도 없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류수영은 포기하지 않았. 오히려 “쉽지 않았기 때문에 묘하게 더 끌렸던 것 같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한다. 역시, 쟁취하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 법?!
3. 새벽 2시, “나 시골인데 올래?” 박하선, 류수영 부모님께 ‘번개’ 인사?!

시간이 흘러, 친구의 공연을 보러 간 박하선은 류수영의 ‘숨겨진 멋’을 발견하고 설렘을 느꼈다고 한다. 그 후 새벽 2시, 용기를 내 류수영에게 “오빠 뭐해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류수영은 “나 시골인데 올래?”라는 파격적인 답변을 했다고 한다. 결국 박하선은 류수영의 시골집에 방문, 부모님과 조카에게 ‘번개’ 인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4. 류수영, 박하선 ‘이마 댄’ 후 결혼 결심?! 멈출 수 없는 ‘사랑꾼’의 직진!

2017년, 류수영과 박하선은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류수영은 한 방송에서 박하선과의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순간을 밝혔다. 데이트 중 박하선이 탄 그네를 밀어주다, 키스하려던 류수영의 이마를 박하선이 ‘쑥’ 밀어냈다고 한다! 당황한 류수영은 “무안하지 않게 쓱 밀었는데 스스로 무안해서 뒤로 벌러덩 나자빠졌다”며 “그 모습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쉽게 넘어오지 않는 박하선의 모습에 더욱 强烈(강렬)하게 끌렸던 걸까? 역시, 류수영은 ‘사랑꾼’ 이었다.
5. 결혼 후에도 식지 않는 애정! 류수영, 스탠퍼드 강연에서 아내 자랑?!

결혼 7년 차, 류수영과 박하선은 여전히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잉꼬부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류수영은 방송에서 아내를 향한 끊임없는 애정 표현은 물론, 스탠퍼드 대학교 강단에서 “새로운 레시피를 위해 아내가 말도 안 되게 많이 먹는다”며 아내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또한, 박하선 역시 류수영의 드라마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하고, 방송에서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는 등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6. 류수영표 ‘사랑의 밥상’ 비하인드 스토리?! 2주 동안 OO만 먹은 사연!

요리 실력으로 정평이 난 류수영은 ‘편스토랑’에 출연, 아내와 딸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어남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류수영의 ‘사랑의 밥상’에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박하선은 한 방송에서 “2주 동안 같은 음식을 먹고 있다”며 류수영의 레시피 개발 과정을 폭로했다. “2주 동안 깍두기와 돈가스를 먹었고, 라면 편 때는 라면을 60번 먹었다”는 그녀! 하지만, 류수영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아내를 향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