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호텔에 맡겨진 강아지의 모습 / Megan Lozinski
평소 일이 많아도 너무 많은 탓에 강아지를 돌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른 집사가 있습니다. 강아지를 돌보기 힘들자 고민한던 집사는 반려동물 호텔에 잠시 맡기기로 했죠.
아무래도 반려동물 호텔에 있으면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려 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돌봄이 가능해 강아지에게도 좋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습니다.
과연 집사의 바램대로 반려동물 호텔에 맡겨진 강아지는 잘 적응하고 놀았을까. 잠시후 집사는 강아지의 모습에 그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호텔에 맡겨진 강아지의 모습 / Megan Lozinski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일이 너무 바빴던 집사. 강아지를 돌보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자 고민한 끝에 반려동물 호텔에 강아지를 맡기기로 하는데요.
친구들과 사귀고 어울려 놀 수 있어 강아지가 무척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냈는데 현실은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아니 글쎄, 강아지가 한쪽 구석에 앉아서 고개를 떨구며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나라 잃은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말이죠.
반려동물 호텔에 맡겨진 강아지의 모습 / Megan Lozinski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려 놀고 싶지 않은 듯 강아지는 해탈해 하는 모습으로 한참을 구석에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에 집사는 미안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강아지를 데리고 간 집사. 아무래도 낯선 환경에다가 집사가 보이지 않아 서운했던 모양입니다.
가족들의 품에 안기자 그제서야 마음이 풀렸다는 강아지. 역시 강아지는 집사가 세상의 전부라는 사실 절대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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