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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전시,
일월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는
‘모네’ 전시 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봄 햇살 가득한 온실에서,
모네의 작품 속 배경이 된 아름다운 정원이
전시로 재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5월 여유로운 산책 겸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 글에서는 전시 일정과 분위기, 감상 포인트를
차근차근 나눠볼게요.
1. 주차
네비게이션 검색하고 오면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비는 별도입니다.
저는 2시간 10분 머물렀는데
2000원 나왔습니다.
주말에 한 번 방문했다가
아예 못들어갔습니다.
평일에는 잘 들어가서 주차했어요.
성균관대학교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2. 입장료
일반 관람료는 대인 4000원이고
청소년은 (초등학생~고등학생)
2500원입니다.
들어오면 실내공간이 있고
카페와 넓게 펼쳐진 통창이 있어요!
수목원으로 입장하면
바로 야외 공간입니다.
3.전시 정보
이번 전시는 2025년 3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꽤 긴 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어요.
장소는 일월수목원
실내 전시온실에서 진행되고 있어서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수목원 전체를 천천히 산책한 뒤,
온실 전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서 관람하면
하루 일정으로 알차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직접 그린 오일파스텔화
사실 저는 모네라는 화가를 정말 좋아해요.
클림트 다음 모네!
그래서 그림 그리는 작업할 때
모네나 클림트 작품 2개 중에
1개를 선택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정원을 직접 구현해
그가 어떤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봤는지를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온실 특유의 유리천장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식물들 사이를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고,
그 속에 조화롭게 배치된 조형물과 꽃길은
마치 모네의 화폭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었죠.
작품을 그대로 옮겨온 건 아니지만,
모네가 영감을 받았던
실제 정원의 구성을 바탕으로
연못, 다리, 수련, 붓꽃 등이
섬세하게 재현되어 있었어요.
붓꽃이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안했는데
그림속에 붓꽃이
오늘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전시 설명을 따라 걷다 보면
화가가 식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 감정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되더라고요.
4.관람 팁과 포토존 정보
전시는 단순히 감상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걷고, 앉고, 바라보는 감각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연광 아래에서 촬영하면
특별한 보정 없이도
은은한 감성샷을 남길 수 있었어요.
온실 자체가 약간 유럽 스타일이라서
인생샷을 얼마든지 건질 수 있는데
저는 이렇게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움직이는 사람들을 피해
빠르게 셔터를 눌러야합니다.
타이밍 잘 맞추면 이렇게 예쁜 사진
건질 수 있답니다.
(특히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작품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요.)
5.일월저수지
온실 전시를 보면 바로 앞에
일월저수지가 있어요
저수지 보며 산책 가능합니다.
정말 너무 힐링 가득해요.
눈에 초록색이랑 파란색만 보이니까
있던 스트레스가 스르르 녹아요.
티켓 구입하는 곳에 카페도 있어서
커피한 잔 하기도 좋았습니다.
일월수목원 카페 데이지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방문자센터 일월수목원 1층 일월수목원 카페 데이지원
오늘은 수원 일월수목원 입장 후기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테마로 구성되어있어서
사진찍기도, 지금 이 멋진 5월과 6월을
즐기기도 좋았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으로도 좋았고
저는 부모님과 가족 나들이를 갔고요!
휠체어나 유모차 모두 가능하니
가족과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
다가오는 주말, 혹은 평일 한적한 오후에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모네의 정원’으로
잠시 마음 쉬어가는 시간 가져보세요.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수원 행궁동 하면 떠오르는 분위기가 있나요? 그대로 모양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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