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운동 4일 만에 포기한 이 동물의 정체 / Cincinnati Zoo & Botanical Garden
잘 먹고 많이 먹은 탓에 살이 많이 찐 동물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 속에서 관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죠.
오랫동안 고민하고 회의한 끝에 이 동물의 살 빼기 프로젝트를 가동, 쳇바퀴와 같은 운동 기구를 설치해주기로 하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운동 기구 설치하기 무섭게 이 동물은 4일 동안 진짜 열심히 운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했던가.
다이어트 운동 4일 만에 포기한 이 동물의 정체 / Cincinnati Zoo & Botanical Garden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시작한지 4일 만에 힘들다면서 배를 뒤집은 채로 드러눕고 다이어트를 포기한 이 동물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 같아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신시내티 동물원 & 식물원(Cincinnati Zoo & Botanical Garden) 측은 이 동물의 다이어트에 나섰습니다.
이 동물의 정체는 아르마딜로. 다른 동물들과 달리 아르마딜로는 골질의 등딱지를 몸에 덮고 있는데요.
하루는 살이 너무 많이 찐 아르마딜로를 위해 동물원 측은 쳇바퀴와 같은 운동 기구를 설치해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 이틀 열심히 운동 기구에 올라가서 운동을 하던 아르마딜로는 운동 시작 4일 만에 배를 뒤집으며 다이어트를 포기한 것 아니겠습니까.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르마딜로가 힘들고 지쳤는지 드러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다이어트 운동 4일 만에 포기한 이 동물의 정체 / Cincinnati Zoo & Botanical Garden
자신은 더 이상 다이어트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온몸으로 표현하는 아르마딜로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역시 다이어트가 힘든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르마딜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너 정말 대단하다”, “내 모습 보는 줄”, “역시 다이어트는 힘들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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