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여행을 갔다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 여렷 있는데요.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굳이 갈 필요는 없었다”, “시간이 아깝다”는 반응이 자주 등장하는 유명 일본 관광지 네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 여행 중, 방문 후 다소 아쉬웠다는 반응이 많았던 유명 일본 관광지 TOP 4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덴노지동물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다는 덴노지동물원은 오사카의 일본 유명관광지로 소개되지만, 실제로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서는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는데요.
규모가 작고 볼 수 있는 동물 종류도 그리 다양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는 데다, 무엇보다 동물들의 환경이 썩 쾌적해 보이지 않아 마음이 무거워졌다는 후기도 많죠.
특히 동물들이 좁은 공간에서 지쳐 보이는 모습은 ‘힐링하러 갔다가 오히려 우울해졌다’는 반응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유명 일본 관광지,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입니다. 헐리우드 영화 테마로 꾸며진 다채로운 어트랙션과 생생한 퍼레이드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설레며 찾는 인기 명소죠.
하지만 문제는 그 인기만큼이나 기다림도 레전드급이라는 것!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 시간 기다렸는데 몇 개 타지도 못했다”는 말이 심심찮게 보일 정도예요.
특히 주말이나 일본 연휴 기간에는 인기 어트랙션은 기본 2~3시간 대기… “싱글라이더 줄은 좀 빠르겠지?”하고 줄을 섰다가, 같은 생각을 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허탈해졌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그래도, 방문하셔서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츠텐카쿠타워

오사카 여행 중 “한 번쯤은 가봐야지” 하고 들른 츠텐카쿠타워는 일본 유명관광지로 자주 소개되지만, 현지 후기는 의외로 엇갈리는데요.
입장 줄이 어찌나 긴지, 무더운 날 1시간 가까이 기다려 겨우 전망대에 올라갔더니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하죠.
‘오사카의 상징’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일까요? 야경을 노리고 갔다면 그나마 만족했을 수도 있겠지만, 낮에 갔다면 아쉬움이 남는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도톤보리는 오사카 여행 시 필수로 들르는 장소이기도 한 유명 일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화려한 간판 아래에서 먹는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라멘 한 그릇은 그야말로 오사카 여행의 로망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실제 방문 후기를 보면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진 않았다’, ‘관광지 프리미엄이 너무 붙어있다’는 반응이 꽤 많습니다. 사람에 치이고, 가격 대비 양이나 맛이 평범하다는 평도 종종 보이는데요.
“분위기 보고 가는 거지, 진짜 맛은 기대하지 말라”는 솔직한 조언도 있답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SNS에 나와있지 않은 작은 골목길에 입맛에 딱 맞을 도톤보리 맛집이 있을지 누가 알 수 있을까요?
- 서해안 드라이브 코스 5 바다 위를 달리는 짜릿한 일탈을 즐겨볼까?
- 가로수 나무 종류 총정리, 여름 도심을 물들이는 푸른 그늘
- 환상적인 ‘스노클링’이 가능한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추천 4
- 여름 시원한 국내 여행지 4 에어컨이 필요 없는 곳 ‘엄선’ 추천
- 시티팝과 잘 어울리는 도쿄 관광지 5곳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