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혼자 8시간 공부하는 건 민폐라고 하자!
사람마다 좋아하는 환경이 다르긴 합니다.
스카 같은 곳은 과거와 다르다고 해도 분위기가 다르죠.
카페는 사방이 다 뚫려있고 백색소음이 집중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죠.
그런 카페가 분위기도 좋아 한 번 가면 8시간 공부한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친구가 민폐라고 하는데요.
카페에 앉아 공부하며 먹은 게…
거의 2시간마다 주문해서 마시고 먹으며 공부한 듯합니다.
저 정도면 식사까지 전부 해결하며 있던 건데요.
더구나 카페에서도 저 정도 금액을 썼으면 오히려 좋아했을 듯 한데요.
충전까지 하며 공부한다면 시간당 7000원은 써야 한다고.
카페에서 공부하는 게 좋다면 사장님에게 문의하라는데요.
5만 원을 하루 자릿값으로 주라고 하네요.
카페는 공부하는 곳은 분명히 아니죠.
자신이 공부한다고 카페에서 대화하는 사람을 노려본다.
그건 거의 주객이 전도된 게 아닌가 하네요.
카페에서 쓴 돈이 계산하면 후덜덜한데요.
그걸 하루에 썼으니 보통은 힘들 듯하죠.
부모님 돈으로 저러는 거라면 등꼴 브레이커 아니냐고.
카페에 밥 먹는다고 컴타와 가방 두고 하시간 사라지는.
그걸 아메리카노 하나 시키고 종일 그런다면 그게 민폐죠.
저 정도로 쓴다면 사장님이 오히려 짐을 챙겨주실 듯.
역시나 손님이 얼마 쓰느냐가 핵심입니다.
카페 입장에서는 VIP손님이라고.
카페 가서 옆에서 공부하면 대화할 때 눈치 보인다.
그 정도면 극 I가 아닐까 하는데요.
사장님이 아닌 다른 손님에게 공부하는 게 민폐일 수 있다고.
특이하게도 이걸 건강으로 연결시키네요.
그렇게 시켜 먹으면 몸 망가지고 만다고요.
운동하라는 뭔가 기승전 건강예찬론자 같네요.
잘해줬더니 선을 넘은 손님이었네요.
학교 앞 카페에서 도서관으로 이용한 거 보면요.
오죽하면 대놓고 이야기를 했을까합니다.
다른 카페지만 사장님 등장입니다.
음료 한잔에 물 리필만 하며 8시간 있는 손님도 있다고.
카페에서 거의 죽치고 있는 손님 상당히 많은가 봅니다.
중요한 건 남들 피해주지 않으면 되는거죠.
너무 과하게 시키면 카페에서 기억하고 기대하게 될 듯도 하네요.
사실 카페에서 8시간 동안 있는 것도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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