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수경)는 지난 4월 29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노보텍(Novotech) 및 아크로스타(Acrostar)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병원은 전문 진료와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 환경과 의료 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보텍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의 데이터 관리와 품질 보증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아크로스타는 현장 운영과 연구자 지원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조수경 임상시험센터장(류마티스내과 교수)와 노보텍 김현경 한국 지사장(Country Managing Director), 아크로스타 김다니엘 디렉터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유수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의 첨단 연구 환경과 노보텍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밀도 있는 임상시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보텍 김현경 한국 지사장은 “노보텍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춘 CRO로서,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와 신약 개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에 실질적 성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보텍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며, 아크로스타는 노보텍 산하 임상시험지원기관(SM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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